전노민 "오늘 처리해" 말에…서하준, 위험 처했다 ('태양을 삼킨') [종합]

작성일 2025.11.26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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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 "오늘 처리해" 말에…서하준, 위험 처했다 ('태양을 삼킨') [종합]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민세리(박서연 분)가 친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민경채(윤아정 분)의 혼란스러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경채는 "이거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야. 그러면 당연히 너도 좋아해야지"라며 민세리에게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을 억지로 먹였다.
이때 백설희/정루시아(장신영 분)가 등장했다. 민세리에게 음식을 우겨 넣는 민경채의 모습에 놀란 백설희는 "미쳤어? 애 잡고 싶어서 이래?"라며 강하게 말렸다.
이에 민경채는 "난 없거든 알러지 같은 거. 얘도 당연히 없어야지. 얘랑 내가 어떤 사이인데"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백설희는 민경채의 뺨을 내리쳤다. 그리고는 세리를 방으로 보냈다.
세리는 오열하며 "큰 언니 왜 저래요? 꼭 미친 사람처럼. 내가 이상반응으로 못 먹는 거 알면서 하루 이틀도 아닌데 왜 저래? 이럴 때보면 언니 남 같다. 나 어차피 이복 동생이니까 엄마 닮았겠지. 내가 밖에서 낳아온 자식이라 그런가. 내가 친엄마 닮은 게 죄냐"라고 울분을 쏟아냈다. 이를 듣던 백설희는 눈물을 흘리며 세리를 안았다.
이후 백설희는 김선재(오창석 분)을 찾아가 "혹시 민경채에게 세리가 친딸이 아니라는 얘기를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선재가 "했으면?"이라고 되묻자 백설희는 "미쳤어! 그걸 얘기하면 어떻게 하냐? 저러다 민경채가 애 잡을까봐 걱정이야"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김선재는 "그러니까 내가 너랑 나, 세리까지 우리 셋이 다시 생각해보자고 했잖아. 그걸 뿌리친 건 너야"라며 되려 화를 냈다.
백설희는 문태경(서하준 분)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털어놓았다. 문태경은 "김선재가 자폭하기 전 우리 쪽에서 먼저 움직여야겠다"라고 말했다.
민경채는 돌연 세리를 찾아가 그를 끌어안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세리는 "언니가 회사에서 어마무시하게 스트레스받는 일이 있구나 싶었다"라며 "언니 미울 때도 있지만 좋을 때도 많았다. 언니는 나한테 믿는 구석이었고 엄마 같은 사람이었다. 어렸을 때는 언니가 내 친엄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엄마라는 말에 눈빛이 흔들리던 민경채는 눈물을 흘리며 세리를 끌어 안았다.
한편, 민두식(전노민 분)은 "사람을 더 붙여라. 문태경 오늘 꼭 처리해라"라고 지시했다. 민두식이 보낸 사람으로부터 미행을 당하던 문태경은 길을 건너려다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차를 보고 크게 놀랐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매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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