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유언장 수정…회장 직무대행 ♥장신영으로 "서하준, 내 아들" ('태양을 삼킨') [종합]

작성일 2025.10.23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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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 유언장 수정…회장 직무대행 ♥장신영으로 "서하준, 내 아들" ('태양을 삼킨') [종합]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는 백설희/정루시아(장신영 분)를 믿는 민두식(전노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두식은 유언장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회장 직무대행에 민경채(윤아정)가 아닌 백설희를 앉히겠다는 것. 옆에 있던 백설희가 감격하자 민두식은 "내가 자네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이런 거밖에 더 있어?"라며 "그렇게 감동이야?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진작 해줄걸"이라고 했다.
백설희는 "그런 게 아니라 회장님 마음이 고마워서. 저한테 자리가 뭐가 중요하냐"라고 연기했다. 이어 백설희는 문태경(서하준)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문태경은 "정말 잘됐다. 민강유통 주인에 한 걸음 다가간 거다"라며 기뻐했다.
김선재(오창석)는 박 변호사를 통해 회장 직무대행이 변경됐단 사실을 알게 됐다. 옆에서 이 소식을 들은 민경채는 "차기 회장이란 건데, 민강유통을 그 여자한테 내준다고? 우리 집 가업을 그 따위 여자한테 뺏긴다고?"라고 분노했다. 민경채는 오자경(손세빈), 민세리(박서연)가 찾아왔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자를 집어던지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를 본 오자경은 "기억상실이 아니라 미친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민경채는 김선재에게 "대체 밥 먹고 하는 게 뭐야. 변호사도 돈 주고 샀지?"라고 닦달하며 베개로 계속 김선재를 공격했다. 김선재는 베개를 집어 던지고, 자신을 때리려는 민경채의 팔을 붙잡은 후 그만하라고 소리 질렀다.
문태경은 김선재를 불러 "회장님이 당장 복귀하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김선재는 "싫다면? 난 당신 얼굴 보는 것도 힘들어. 왜 내 앞길에 번번히 태클인데. 그러다 벌받아"라며 힘들다고 투덜거렸다.
그런 가운데 민두식은 가족식사자리에서 민경채의 의자를 빼라고 지시했다. 민지섭(강석정)과 민수정(안이서)은 민경채 때문에 민두식을 찾지 못한 거라고 말하며 "저희한테 서운해하지 말아라"라고 주장했다. 민세리는 백설희에게 "큰언니 보면 내 멋대로였던 내가 떠올라서 괴롭다. 사실 4년 전에 사고 쳤다. 누가 나 때문에 죽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백설희는 "그래서 후회해? 반성은 했니?"라고 물었지만, 민세리는 회피했다.
김선재는 백설희가 챙겨준 생일을 떠올리다가도 "분식집 아줌마가 회장 대행이 되는 건 볼 수 없다"라고 혼자서 짜증을 냈다. 그때 의문의 남자들이 김선재를 데려가 폭행하기 시작했다.
그 시각 민두식은 문태경과 식사를 하며 "이젠 내 자식놈들보다 자네와 루시아를 더 믿어. 이제부터 자네 본부장 하지 말고 내 아들 하는 게 어때"라며 문태경의 손을 잡았고, "오늘부터 우린 부자지간"이라고 밝혔다. 문태경은 '당신 같은 괴물하고 부자지간? 이제 심판의 날이 멀지 않았어'라고 생각했다. 이후 민두식은 문태경과 있는 자리에 김선재를 불러 장부를 가져오라고 지시하며 "내일까지야"라고 협박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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