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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은 14일 "그 쪽을 향해 마구 쏴갈기던 비난의 화살을 이제 멈추겠습니다. 같은 일에 대해 다시 언급하는 일 또한 없을 터이니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심심한 사과 말씀 전합니다"고 적었다.
이어 "저는 YG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YG엔터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음모론같은 거 없습니다. 상대방 측으로부터 이번 일에 대해 그만두라는 압박받은 적도 없습니다. 압박당할 저도 아니고요. 그런거 무서워할 저는 더더욱 아닙니다. 그냥 스스로 멈췄습니다. 억측, 해괴한 추측 등 소모적 상상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고 추가로 적기도 했다.
앞서 송백경은 최근 자신의 SNS에 "SM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들은 이수만 대선배를 대할 때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붙이는 걸 잊지않는다"며 "참으로 보기 훈훈하다. 나는 수우미양가(라고 부른다)"고 운을 뗐다.
다른 게시물을 통해서도 "아직도 (YG, 양현석 총괄과) 연관돼 있는 인친이 있으면 먼저 친구를 끊어달라"며 "관련된 사람들 연락처 차단했지만 깜빡한 사람도 있는 거 같다. 나를 친구 목록에서 삭제해달라"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어영부영 무대응으로 넘길테지만 지금의 나는 옛날에 너희들이 막대하고 업신여기던 송백경이 아니다"라고 날선 글을 적었다.
더불어 송백경은 후배 그룹 투애니원 박봄이 YG를 저격했던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박봄아 조롱할 거면 점잖게 해야지 64272e조를 물어내라는 게 뭐냐"며 "원타임 5집까지 마친 나한테 계약금 500만 원으로 무가당을 하자고 했다"고 토로했다. 앞서 박봄은 지난 10월 SNS에 양현석이 자신에게 지급해야 할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64272e조억 원'을 받지 못했다고 기재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송백경의 공개 저격과 관련해 YG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하 송백경이 추가로 적은 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