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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은 28일 오후 2시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일본에서 밀리언셀러(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Go in Blind)) 반열에 오른 이들이 K-팝 본진에서 정식 데뷔, 또 한 번의 도전에 성공하며 새로운 도약의 날개를 펼지 관심이 쏠린다.
취재진 앞에 선 유마는 "한국 데뷔라는 특별한 순간을 맞아 영광이다, 한국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하루아는 "걱정보다는 기대와 설렘이 훨씬 컸다"라며 "새로운 무대이고 '글로벌 아티스트'에 가까워진 것 같아서 의미 있다"고 말했다.
조는 한국 데뷔의 의미에 대해 "앤팀의 무대를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3년 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한국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 한국 음악 방송은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하루아는 한국 활동에서 가장 기대되거나 걱정되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 "K팝 문화 자체가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 팬분들이 주목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글로벌 아티스트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점이 가장 기대된다"고 답했다.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어다, 열심히 9명이 공부는 했지만 우리의 마음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웃었다.
앤팀은 이미 지난 27일 오후 6시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백 투 라이프' 음원을 선공개했다. 록 힙합 장르인 이 곡은 웅장하면서도 강렬한 비트와 사운드가 특징이다. '되살아난 본능을 믿고, 심장이 가리키는 곳을 향해 달려간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과거의 상처까지 성장의 연료로 바꾸는 아홉 멤버의 결속이 뜨거운 에너지로 분출돼 곡 전반에 팽팽한 긴장감과 카타르시스가 흐른다.
앤팀의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에는 아홉 멤버의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외 경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루나틱'(Lunatic), 사랑스러운 고백송 '미스매치'(MISMATCH), 강렬한 보컬이 인상적인 '러시'(Rush), 깊은 울림을 전하는 록 발라드 '하트브레이크 타임 머신'(Heartbreak Time Machine), 섬세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어우러진 '후 엠 아이'(Who am I) 등이다.
세계적인 히트메이커들이 앨범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방시혁, 소마 겐다를 필두로 라틴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프로듀서 겸 송라이터 훌리아 루이스,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프로듀서 타일러 스프라이, 스코티 디트리치, 믹 쿠건, 박문치 등이 의기투합했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