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사망 어쩌나...'제자' 김대범, 마지막 인사로 오열 [RE:스타]

작성일 2025.09.26 조회수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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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사망 어쩌나...'제자' 김대범, 마지막 인사로 오열 [RE:스타]

김대범은 25일 자신의 계정에 "전유성코미디극단에서 코미디를 배웠다"며 "덕분에 개그맨으로 합격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유성의 제자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아프신 모습은 상상할 수 없다"며 "(전유성은) 나이와 상관없이 항상 파격적이고 기발한 모습으로 후배들을 놀라게 해 주시고 웃겨 주시던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도 파격적으로 쾌차하시고 후배들이랑 국민들을 웃겨주실 거라 생각한다"며 "분명히 건강을 회복하실 거라고 믿는다"고 전유성을 공개 응원했다.
전유성이 입원 중이던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25일 오후 9시경 별세했다. 향년 76세.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지난 6월 기흉 수술을 받았으며 상태가 악화돼 다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전유성은 건강 이상으로 인해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에서 열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도 불참했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지난 24일 회원들에게 "전유성 선배님께서 현재 건강이 많이 위독한 상황"이라며 "바쁜 스케줄과 여러 사정으로 직접 병문안을 드리지 못하는 선후배 여러분들께서는 영상 편지를 보내주면 감사하겠다"고 공지했다. 
전유성은 지난해 11월 채널 '꼰대희'에 출연해 수척해진 근황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방송에서 "올해 급성 폐렴, 부정맥, 코로나19 등 세 가지 병으로 입원을 했다"며 "총 16kg이 빠졌고 온몸에 근육이 빠졌다"고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969년 TBC 방송작가로 데뷔한 전유성은 코미디언으로 전향해 '유머 1번지', '쇼 비디오자키'등으로 개그계 대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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