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표 감성의 귀환… 7년 만의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

작성일 2025.10.31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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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표 감성의 귀환… 7년 만의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

가수 정승환(29)이 7년 8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감성 발라더’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정승환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정규 2집 ‘사랑이라 불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컴백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가 탐구한 사랑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로 담아보고자 했다”며 “연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 관계, 그리고 시절에 대한 사랑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 SBS ‘K팝스타 시즌4’ 준우승으로 데뷔한 정승환은 ‘너였다면’, ‘이 바보야’, ‘눈사람’ 등 히트곡으로 ‘감성 발라더’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군 제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자작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더블 타이틀곡 ‘앞머리’는 연인을 떠나보낸 뒤 슬픔보다 행복을 빌어주는 마음을 그린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웅장한 사운드로 확장되며 감정의 파동을 이끈다. 정승환은 “비록 헤어지더라도 그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그것 또한 사랑의 한 형태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곡에는 조용필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윤상 ‘이별의 그늘’ 등을 쓴 작사가 박주연이 참여했다. 정승환은 “오래전부터 꼭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는데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인연이 닿아 이번에 직접 요청했다”며 “너무 아름다운 가사를 써주셨다”고 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영옥(88)이 출연해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행복은 어려워’는 프로듀서 구름이 작곡에 참여한 레트로 시티팝 무드의 미디엄 템포 곡으로, 소중한 인연을 떠나보낸 그리움을 담았다. 이 밖에도 자작곡 ‘품’, 피아노 원테이크 녹음곡 ‘여기까지’, 몽환적 사운드의 ‘행성’ 등이 수록돼 정승환 특유의 감성을 완성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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