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결혼 안 한 미혼부…아내는 없지만 딸이 내 행복" ('나혼산') [종합]

작성일 2025.11.15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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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 "결혼 안 한 미혼부…아내는 없지만 딸이 내 행복" ('나혼산') [종합]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FC서울의 '캡틴' 제시 린가드(이하 린가드)의 한국살이가 공개됐다.
영국 출신 제시 린가드는 명문 구단 멘체스터 유나이트 소속으로 프리미어 리그를 호령했으며, 커리어 통산 우승 4회를 기록했다. 지난 2024년 K리그 FC서울로 깜짝 이적해 화제를 모았다.
제시 린가드의 등장에 무지개 멤버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기안이 런던에서 전시를 한 적이 있다고 하자 린가드는 "다음에 갈 때 같이 가자"라고 말해 기안을 설레게 했다.
기안84는 많은 빅클럽 두고 K리그 FC서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다. 영어가 서툰 기안 84를 대신 전현무가 대신 질문을 했다.
이에 린가드는 "유럽과 전 세계에서 제안이 왔는데 대부분 6개월, 1년 짜리 제안이었다. FC서울 관계자들이 멘체스터 유나이트까지 오셔서 장기 계약을 제안했다. 절 보러 12시간을 날아오신 거다"라며 FC서울의 성의와 진심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밝혔다.
공개된 린가드의 집은 한강뷰에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그는 6살 딸 호프와 영상 통화를 하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였다. 그는 "딸과 통화를 하면 늘 행복하다. 딸이 늘 웃게 해준다"라며 지극한 딸 사랑을 드러냈다.
이를 보던 기안84가 "결혼을 했냐"라고 묻자, 그는 "싱글이다. 결혼은 안 했지만 딸이 있다. 유럽에서는 흔한 일"이라며 아내가 없는 미혼부임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FC서울 부주장 김진수를 만나 식사를 했다. "가족은 언제 한국에 오냐?"라는 질문에 그는 "올해는 못 볼 거 같다. 크리스마스에 내가 가서 봐야지"라며 씁쓸하게 답했다.
김진수는 "딸이 제시를 만나는데 날 왜 안 데려가냐고 하더라"라며 6살 딸이 린가드의 팬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딸이 이 세리머니는 무슨 뜻이냐고 묻더라"라고 대신 전했다.
이에 린가드는 이름의 이니셜인 J, L을 딴 제스처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제시 러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와 훈련까지 마친 그가 향한 곳은 K-뷰티숍이었다. 린가드는 신중하게 마스크팩 등을 고르고, 직원에게 도움까지 요청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쇼핑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 린가다는 한국어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를 시청하고, 치킨을 시켜 먹는 등 한국 문화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폭풍 먹방을 마친 그는 친구에 이어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이를 보던 코쿤은 "어머니가 체조 선수 출신이시다"라며 찐팬 면모를 과시했다.
린가드는 "가족과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는 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혼자 지내는 소감에 대해서는 "좋다. 집에 가서 편히 쉴 수 있다.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개인 시간이 생긴다. 혼자 사는 건 평화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1992년생인 제시 린가드는 올해 나이 32세며, 7살 연상인 피트니스 모델 출신의 전 여자친구 사이에서 6살 딸 호프를 두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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