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2억→하루 만에 3억'…손익분기점 가뿐히 넘더니 '평점 8.18' 찍은 한국 영화

작성일 2025.09.25 조회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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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2억→하루 만에 3억'…손익분기점 가뿐히 넘더니 '평점 8.18' 찍은 한국 영화

지난 11일 극장 개봉 후 연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 1인 2역 소화한 박정민,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믿보배' 입증
작품 속 선천적 시각장애인이지만 아름다운 도장을 팔며 살아가는 소시민인 젊은 임영규 역과 그의 아들 임동환까지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얼굴을 갈아 끼웠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박정민의 열연에 연일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극 중 1970년대, 앞이 보이지 않지만 피나는 고생 끝에 도장 파는 일을 배워 청계천에서 도장 노점상을 운영하고 있는 임영규가 다른 사람들 비위를 맞추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박정민의 대체 불가한 연기력은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40년 만에 백골로 발견된 어머니 정영희 존재를 확인하는 모습부터 그의 얼굴과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가 하나씩 밝혀지는 과정 속에서 임동환이 느끼는 감정 변화는 극 중심을 이끄는 박정민이 선보일 압도적인 연기력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영화 개봉 이후 "박정민 배우의 두 얼굴 연기 좋았다", "박정민은 오스카도 탈 듯", "역시 믿고 보는 박정민 배우", "1인 2역 연기를 이렇게 찢어 놓고 박정민은 미친 듯이 연기해라" 등 박정민이 소화해 낸 1인 2역 연기에 대한 극찬이 전해졌다. 1970년대와 현재 시점을 오고 가며 아버지 임영규 젊은 시절과 그의 아들 임동환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한 박정민은 다른 사람이지만 결국에는 한 핏줄로 연결된 인물 특성을 디테일한 연기로 소화해 내 표정만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 '연니버스의 귀환'…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작
태초의 연니버스 귀환이라는 압도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얼굴'은 입소문 속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작품은 8일째 1위를 지키며 누적 75만 관객을 동원했다. 감독들과 배우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폭싹 속았수다' 김원석 감독은 "본 적 없는 '얼굴', 본 적 없는 영화"라는 호평으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영화 '잠' 유재선 감독 또한 "지금껏 본 적 없는 유일무이한 영화! 연상호 감독님의 새로운 명작"이라는 극찬을 남겼다. 배우 이정현은 "탄탄한 각본, 탁월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 모든 게 완벽하다"라며 입소문에 힘을 보탰다. 
▲ 미스터리한 서사의 주인공,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신현빈의 파격 모습
특히 작품에서는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미스터리 주인공 정영희 역을 맡은 배우 신현빈의 파격적인 변신도 눈길을 끌었다. 시각장애인 남편도, 갓난아기였던 아들도 한 번도 본 적 없는 '얼굴' 주인공 정영희의 미스터리한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큰 관람 만족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엔딩 직전까지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캐릭터를 연기한 신현빈의 용기 있는 출연에도 이목이 모이고 있다. 
신현빈은 "오히려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지점들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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