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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최근 각종 범죄 제보 채널을 운영하는 A씨의 폭로로 인해 조폭연루설에 휩싸였다. A씨는 조세호가 B씨와 친분이 있으며, B씨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조세호 소속사는 B씨와의 친분을 인정하면서도 의혹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그러나 A씨의 추가 폭로가 예고된 후인 9일,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2TV '1박 2일'에서 하차했다. 이후 조세호는 직접 입장을 밝히고 B씨와 지방 행사를 다니며 알게 됐다면서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더불어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게스트분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지금의 제 모습으로는 그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1박 2일' 역시 공영방송 KBS의 중요한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프로그램과 팀 전체에 불필요한 부담을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고심 끝에 두 프로그램 모두에 하차 의사를 제작진께 전달드렸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조세호는 불과 한 달 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박미선에게 사과를 한 바.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당시 조세호는 'W코리아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뒤풀이 참석 논란 이후, 유방암 투병으로 공백기를 가진 박미선을 게스트로 맞았다. 그는 "사실 누나 오랜만에 뵙는데 죄송하다"며 먼저 사과했다.
이어 "최근에 저의 어떤 참석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래서 그 후에 선배님과의 만남이 조심스러웠다. 같이 만나는데"라며 "이번 기회에 저도 크게 인식을 하려고 했다"고 공개 사과했다. 해당 파티에 참석한 스타들이 많았기에, 유일하게 사과한 조세호의 행보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조세호는 '조폭연루설'로 '유 퀴즈 온 더 블럭'뿐만 아니라 '1박 2일'까지 떠난다. 박미선에게 한 사과는 응원받았지만, '조폭연루설'에 대한 사과는 곧 하차로 이어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