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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청률 16% 돌파' 김다미, 5년 만에 돌아왔다…♥허남준과 첫 시대극 "진짜 멋있어" ('백번의추억')](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10asia/20250912070251087xfno.jpg)
김다미가 최고 시청률 16.5%를 기록했던 '이태원 클라쓰' 이후 5년 만에 JTBC 드라마로 돌아온다. 데뷔 첫 시대극에 도전하는 김다미와 '정년이' 이후 또 다시 시대극에 도전하는 신예은이 '워맨스'로 뭉쳐 기대를 모은다. 11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상호 감독과 배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참석했다.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 분)와 종희(신예은 분)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 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청춘 멜로 드라마다.김상호 감독은 "그 시절을 겪은 분들이든 아니든 누구나 공감하며 볼 수 있는 드라마"라며 "극이 전반부, 후반부로 이야기가 나뉜다. 전반부기 주인공들의 19~20살이라면 후반부는 나이가 먹은 성숙한 모습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80년대 작품을 준비하면서 다큐멘터리를 찾아보니, 당시 어린 나이인데 얼굴은 성숙해보이는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너무 어린 나이의 배우로 가는 것보다 시대상에 맞춰서 가보자고 생각했다.후반부까지 보면 김다미, 신예은, 허남주 배우를 왜 캐스팅 됐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상호 감독은 배우들의 잠정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김다미는 투명한 배우다. 진정성 있는 연기가 답답할 수 있는 영례 캐릭터를 가식적으로 보이지 않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줬다"며 "김다미 배우는 정말 준비를 많이 해오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이어 "신예은은 좋은 의미로 김다미 씨와 차별화 된다. 본능적으로 연기를 많이 한다. 순간순간 순발력이 좋았다. 연기 욕심도 있어서 어떻게 하면 더 끌어낼 수 있을지 고민한다. 허남준은 연기가 굉장히 안정적이다. 연기적으로 특별히 디렉션을 주지 않아도 알아서 표현해낸다. 셋 중에서 가장 분위기 메이커다. 에너지가 넘치고 밝다. 덕분에 웃으면서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다미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꿈을 놓지 않는 K-장녀, 모범 안내양 고영례 역을 맡는다. 성실하고 총명하지만, 한 번 돌면 아무도 못 말리는 '은또'(은근한 또라이)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김다미는 "작가님에게 그 시대만의 첫사랑 감정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감정을 느꼈을 때 커다랗게 느끼고 표현하는 것을 시대에 맞춰서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라쓰' 이후 5년 만에 JTBC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다미는 "재미있는 드라마로 만날 수 있어서 많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본방을 볼 때 너무 기대될 것 같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신예은이 연기하는 서종희는 청아운수에 혜성처럼 나타난 '걸크러시' 버스 안내양이다. 불우한 가정사를 딛고 영예를 만나 우정을 쌓는다. 신예은은 캐릭터를 위해 신경 쓴 외적인 부분에 대해 "다른 버스 안내양 무리들과 조금 다른 독보적이고 특별해보이고 눈에 띄는 이미지를 만드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