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거듭된 라이브 혹평 속내..“논란에 제가 놀라, 열심히 할 뿐” [Oh!쎈 이슈]

작성일 2025.12.14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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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거듭된 라이브 혹평 속내..“논란에 제가 놀라, 열심히 할 뿐” [Oh!쎈 이슈]

지난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공연을 진행한 지드래곤은 최근 라이브 논란에 입을 열었다.
이날 지드래곤은 “혹시 오늘 논란의 소지가 조금 있나요?”라며 “유감입니다.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리고, 제가 한다고 하는건데, 그냥 열심히 할 뿐. 싫음 마라”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이게 19년하고 논란이 지금 생기면 제가 놀라요”라고 했고, 관객석에서는 “완벽해”라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지드래곤은 “아유 완벽하진 않죠. 저도 아쉬움이 남는 무대가 많고, 오늘도 뭐 완벽하다는 게 아니라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하는 건데, 그날 컨디션에 따라 좀 다르지만 오늘은 적당. 좋아요는 누를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연속된 라이브 논란으로 애를 먹었다. 지난해 연말 SBS 가요대전을 통해 8년 만에 공중파 연말 무대에 섰으나, 밀리는 박자와 목을 긁는 창법으로 가사를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었다.
지난 3월 고양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는 팬들을 무려 74분이나 기다리게 했고, 뒤늦게 시작된 콘서트에서는 일부 구간을 아예 부르지 않는 모습으로 실망감을 안겼다.
최근 홍콩에서 진행된 ‘2025 MAMA AWARDS’에서는 올해 발매한 신곡 ‘DRAMA’를 시작으로 ‘하트브레이커’, ‘무제’ 등을 불렀으나, 지드래곤의 목소리는 거의 듣기 어려웠다. 
지드래곤은 기본적으로 깔린 AR(반주와 목소리 등이 녹음된 음원) 외에는 상당 부분을 소화하지 못했고, 일부 구간에서는 아예 마이크를 든 채 춤을 추는 등 사실상 노래를 거의 부르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에 지드래곤 역시 자신의 영상에 실망했다는 의미가 담긴 ‘붐 다운’, ‘붐따’ 이모티콘을 통해 아쉬움을 드러낸 가운데, 자신의 콘서트에서 직접 라이브 논란을 언급하며 속내를 터놨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늘(14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앵콜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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