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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이자 솔로 가수 지드래곤(37·본명 권지용)이 최연소 문화훈장 수훈자가 된 후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3일 지드래곤의 관계자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스타그램에는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지드래곤이 이날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한류 확산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옥관문화훈장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훈장에는 대한민국 문화의 상징인 한글 자음 14자와 세종대왕이 각인돼 있었다. 훈장 사진을 찍은 관계자는 엄지를 치켜 세운 이모티콘을, 지드래곤은 상을 펼쳐 보이며 남다른 표정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올해 16회를 맞았다. 배우, 가수,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고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문화와 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한다.
2025년 수상자 명단에는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7팀, 국무총리 표창 8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옥관문화훈장은 지드래곤 외에도 고(故) 전유성, 성우 배한성이 함께 수훈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홍보대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