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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게스트 대성과 함께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게스트로 등장해 오랜만에 마주한 대성의 근황을 물으며 토크를 이어갔다. 대성은 새로운 트로트곡으로 컴백했다는 소식을 알리는가 하면, 오는 26년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이 '코첼라'에서 완전체 무대를 할 예정이라는 깜짝 소식까지 공개했다.
빅뱅의 완전체 무대 소식에 박명수는 "나중에 빅뱅 콘서트 할 때 내가 디제잉을 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고, 대성은 "그건 용사마에게 이야기해 달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성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박명수는 "대성 씨가 YG 오디션에 한 번에 합격했다더라. 빅뱅 멤버들 중 유일하게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데뷔조에 들어갔다"고 밝혔고, 이어 "양현석이 '노래보다 웃는 얼굴로 뽑혔다'고 하시고, 박진영은 'JYP로 데리고 오고 싶었다'고 했다"며 뜻밖의 소식을 알렸다.
대성은 "진영이 형이 저한테 '참 돈이 되게 노래하는 사람이다'라고 하셨다. 사람의 마음을 홀려서 지갑까지 열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더라"라며 박진영에게 극찬을 받았던 일화를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대성 씨가 돈 관리의 고수라더라. 대성 씨 별명이 '현금 부자'라는 얘기가 있다"고 질문을 건넸고, 대성은 "요즘은 현금이 없다. 다 은행에 둔다"고 밝혔다.
수익과 관련된 질문에 이어 박명수는 "지디, 태양, 탑이랑 자주 만나냐. 밥은 누가 사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대성은 "연말에 일이 좀 있어서 자주 본다"고 밝히며 "밥 먹으면 비율적으로 용사마가 제일 많이 낸다. 형 수익은 자세히 모르지만,돈이 마르지 않는다. 저희가 먹어 줘야 자리가 좀 비어서 더 들어간다"며 지드래곤의 수익을 간접적으로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