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73분 지연' 3월 공연 셀프 끌올…"천재지변 마음 무거워, 지붕 지었다"

작성일 2025.12.14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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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73분 지연' 3월 공연 셀프 끌올…"천재지변 마음 무거워, 지붕 지었다"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 3월 공연 지연 사태를 언급했다.
지드래곤(GD)은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SEOUL : ENCORE'를 열었다. 지난 3월 시작한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이다.
지드래곤은 "진짜 홈타운 서울에서 여는 피날레 쇼다. 오늘 전부 쏟아부을 거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떨린다. 기분 좋은 설렘인 것 같다. 여러분 덕분에 성황리에 월드투어를 마쳤다. 돌아온다던 약속을 무사히 지키게 돼서 기쁘다"라며 웃었다. 그는 "밖이 추웠다. 그래도 3월보단 낫지 않나"라며 지난 공연을 언급했다.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지난 3월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은 무려 73분 지연됐다. 8개월 만에 실내 공연장으로 돌아온 지드래곤은 "시작은 천재지변과 함께해서 마음이 항상 무거웠다. 그동안 지붕을 지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마지막 회차에 아쉬워하는 관객들에게 "큰 거 한 방이 또 남아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3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마닐라,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하노이 등에 이어 뉴욕,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파리를 누볐다. 지드래곤은 이번 서울 앙코르를 끝으로 17개 도시 39회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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