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볶행’ 4기 영수 vs 정숙, 2차 대전 발발

작성일 2025.10.04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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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볶행’ 4기 영수 vs 정숙, 2차 대전 발발

‘나는 SOLO’(나는 솔로) 4기 영수-정숙과 10기 영식,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백합이 인도 여행 4일 차에도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지난 3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백합의 양보로 간신히 갈등을 봉합한 10기 영식-백합과 또다시 ‘혼여행’ 위기를 맞이한 4기 영수-정숙의 인도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백합은 4일 차 여행 계획을 묻는 10기 영식에게 “뉴델리의 예쁜 펍과 카페를 가고 싶다”고 휴식 코스를 제안했다. 10기 영식은 “마지막 날도 (시간이) 있어”라며 관광 코스가 더 나을 거라는 의견을 보였다. 백합은 재차 “편히 쉬고 싶다”고 말했으나, 10기 영식은 “좋은 계획이다”라면서도 “그러면 전일 빌린 ‘툭툭이’(오토 릭샤) 비용은 개의치 않는다는 거지?”라며 백합을 압박했다. 
당황한 백합은 “오늘 할 일정은 그럼 마지막 날로 미루자”고 물러섰다. 10기 영식은 “난 뭐든 상관이 없다. 단지 그대가 이런 것도 고려하면 좋겠다는 팁을 준 것”이라고 생색을 냈다. 백합은 “알겠다. 오늘 일정은 네 의견을 따를 테니까 숙소에는 저녁 7시쯤 도착하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하지만 10기 영식은 “저녁 8시~8시 반쯤 돌아와서 밥을 먹자”고 통보했다. 이에 서운해진 백합은 제작진 앞에서 “사실 오늘 해야 할 일이 있었다”며 ‘고독 타임’을 이용해 회사 일을 처리하려던 계획을 털어놔 안쓰러움을 안겼다. 얼마 후, 백합은 다시 10기 영식에게 “내일 갈 자이푸르 투어를 위해서 몇 시에 일어나야 하냐?”고 물었다. 10기 영식은 “왜? 늦잠 자고 싶냐? 잠은 택시에서 자면 된다고 생각해”라고 싸늘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아그라에서 돌아오는 길에 제작진이 여분의 티켓을 줘서 여행 경비가 절감됐다. 그 돈(공동 경비) 남으면 한국에 가서 써도 된다. 난 솔직히 한국에 가서 회나 삼겹살을 먹고 싶다. 인도에서는 이 돈으로 플렉스를 해도 행복하지가 않아”라고 본심을 드러냈다. 
이에 놀란 백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전 공동 경비는 인도 여행 때 다 쓰고 싶은 마음”이라고 180도 다른 의견을 보였다. 냉랭한 기류 속, 10기 영식-백합은 여행사에서 자이푸르 택시 투어를 예약한 뒤 햄버거를 먹으러 갔다. 식사 중, 10기 영식은 백합의 고민이 무엇인지 물었는데, 백합은 “금전적 고민보다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며, “남편이 주는 생활비를 써보는 게 꿈”이라는 결혼 로망을 꺼냈다. 
이어 그는 “2세를 갖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면 딸이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얘기했다. 10기 영식은 “나한테 다 매칭이 되는 말이네”라면서 “사람이 다시 보인다. 백합과는 대화도 참 편하다”고 무한 칭찬했다. 화기애애 모드를 되찾은 두 사람은 인도의 ‘뉴 핫플’인 아그라센 키 바올리로 향했다. 이때 10기 영식은 “나와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을 하긴 하냐?”고 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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