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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김장훈, 쯔양이 등장했다.
이날 쯔양 매니저는 방송 이후 주변 반응에 관해 "주변에서 엄청 연락이 왔다. 밈이 하나 있더라. '어느 날 친구가 연봉을 물어봤다'고"라고 고백했다. 매니저는 "지금 연봉을 계속 물어봐서 더 이상 답장을 안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번 50kg대라고 했던 매니저는 "지금은 60kg대다. 두 달 전보다 5~6kg 쪘다. 해외랑 지방을 같이 다녔는데, 붙어 있는 시간이 기니까 저만 많이 쪄왔다"라고 고백했다.
그런 가운데 쯔양이 아침에 일어나 어묵 10개를 끓였다. 송은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냉수 한 잔 먹듯 어묵 먹는 거 아니냐"라고 하기도. 어묵탕을 끓이는 동안 간식 창고로 향한 쯔양. 홍현희가 "많이 좀 빠진 것 같다?"라고 하자 매니저는 "저희가 3주 전에 튀르키예에 갔는데, 그쪽에 라면을 많이 안 팔더라. 그래서 한국 오자마자 라면을 4개씩 끓여 먹었다"라며 많이 먹어서 없어진 거라고 설명했다.
알람이 울리자 배달앱을 켠 쯔양. 김장훈은 "남들은 주식장 열리는 거 기다리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주문을 한 후 튀르키예에서 사 온 로쿰을 꺼낸 쯔양은 두 입을 먹고 내려놨다. 쯔양은 "단 거 원래 좋아하는데, 많이는 못 먹는다. 저건 너무 달아서 열면 한입 먹고 닫는다. 그래도 핫케이크는 세 판 정도 먹는다"라고 밝혔다.
쯔양은 배달이 오는 걸 보며 어묵을 먹었다. 쯔양은 "한 집 배달로 항상 하는데, 양이 많으니 (느려진다). 어느 정도냐면 배달 기사님이 매장에 갔다가 음식이 많아서 안 나오니까 포기하고 다른 곳에 가신다. 그래서 다른 기사님이 배달해주신다"라고 했다.
첫 주문은 매운 떡볶이. 쯔양은 "아침에 매일 먹는다"라고 했고, 매니저는 "남들은 무슨 맛으로 먹을지 고민하는데, 맛별로 한 통씩 시켜서 번갈아 가면서 먹는다"라고 했다. 이어 또 배달이 도착했다. 메뉴별로 가장 맛있는 지점에서 주문한 것.
떡볶이를 먹는 사이 6종의 과일이 도착했다. 수박을 먹어본 쯔양은 바로 재주문했다. 양세형은 "쯔양 동네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좋겠다"라고 했고, 김장훈은 "엥겔지수가 한 90 정도 되겠다"라고 놀랐다. 쯔양은 "너무 많이 먹어서 힘든 적 없냐"란 질문에 "혈당 수치를 재는 (콘텐츠를) 했는데, 2시간 동안 치킨을 먹었는데 거의 안 올라가더라"라고 밝혔다. 계속 먹는 쯔양을 보며 김장훈은 결국 "도대체 몇 시간을 먹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쯔양은 화보를 촬영하며 음식을 먹었다. 양세형이 "넣는 척만 하면 되는데, 다 드시네요?"라고 하자 쯔양은 "보통 뱉어요?"라며 충격을 받았다. 양세형은 "진짜 먹는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이영자 선배님 한 분인데, 지금 두 번째 보는 거다"라고 했다.
이후 영화관에 간 쯔양은 장바구니에 29개를 담았다. 간식 가격만 약 15만 원 나온 상황. 쟁반까지 등장하자 멤버들은 "저런 주문서를 어디서 보냐"라고 놀랐고, 전현무는 "이게 실화냐고"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