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장우혁♥오채이, 막상 잘 되니까 부러워"…소월에 눈물 고백 ('신랑수업') [종합]

작성일 2025.12.04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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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장우혁♥오채이, 막상 잘 되니까 부러워"…소월에 눈물 고백 ('신랑수업') [종합]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천명훈, 소월이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명훈과 소월이 숙소에 도착했다. 이다해는 "소월 씨는 약간 불안한 눈빛이다"라고 말했고, 문세윤은 "단체 펜션 느낌도 있네"라고 밝혔다. 온돌방을 본 소월은 "바닥에서 자 본 적 없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이정진은 "불장난 커플이었으면 최악인데, 장기로 봤을 땐 좋다. 두고두고 얘기한다"라고 조언했다.
당황한 천명훈은 "네가 한국적인 걸 좋아할 줄 알았다"라며 초조해하다가도 "한 방엔 짐을 풀고, 저쪽 방 같이 쓸까?"라고 했다. 그러자 소월은 "무슨 소리냐"라고 발끈했고, 천명훈은 "그냥 얘기해 본 거다"라며 농담이라고 넘어갔다.
천명훈은 커플 잠옷으로 갈아입고 나왔지만, 소월은 커플 잠옷을 입지 않았다. 천명훈은 "소월 씨가 중국 고향집에 놓고 왔다. 제 추측으론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었던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불멍을 하러 나간 천명훈은 번개를 핑계로 손을 잡아보자고 제안했다. 천명훈은 "번개 치면 그땐 진짜 나랑 결혼해야 해"라고 했지만, 소월은 "아니다. 당장 그만 만나야 한다"라고 밝혔다.
소월은 천명훈의 손에 손을 올리고는 바로 뺏고, 천명훈은 5초는 잡고 있어야 한다며 다시 손을 잡았다. 이를 보던 MC들은 "미리 번개 세팅해 놓을 걸 그랬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천명훈은 노래 '매일 그대와'를 틀고 장우혁처럼 소월의 두 손을 잡으며 춤을 추려 했다. 소월이 못 참고 웃자 천명훈은 "처음엔 다 이런 거다"라고 했다. 소월이 "따라 하지 말아라"라고 하자 천명훈은 "우혁이 너무 좋아해서 다 따라 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천명훈은 "(우혁이가) 잘 됐으면 좋겠는데, 채이 씨 만나서 막상 잘 되니까 부럽다"라며 "우리도 잘 해내고 싶단 마음도 있고"라며 복잡미묘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천명훈은 "누구도 부럽지 않고 스스로 만족하며 살고 있었다. 그런데 딱 한 가지, 결혼한 친구들이 그렇게 부럽더라"면서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하는데, 한없이 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좀 그랬다"라고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꺼냈다. 결국 천명훈은 눈물까지 흘렸고, "미안하다. 조급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사과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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