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프로보노’ 국민판사 정경호, 12억 덫 걸려 공익 변호사 됐다 (종합)

작성일 2025.12.06 조회수 1

작성자 정보

  • 픽인사이드 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첫방 ‘프로보노’ 국민판사 정경호, 12억 덫 걸려 공익 변호사 됐다 (종합)

국민판사 정경호가 12억 뇌물 함정에 빠져 공익 변호사가 됐다.
12월 6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1회(극본 문유석/연출 김성윤 백상훈)에서 강다윗(정경호 분)은 대법관 꿈을 이루기 직전에 함정에 빠졌다.
강다윗은 횡령, 배임, 성추행 등 혐의로 재판을 받는 재벌회장에게 징역 10년 형과 벌금 700억 형을 내리며 국민판사에 등극했다. 국민적 인기를 누리게 된 강다윗은 법원 노조 추천으로 최초의 고졸 출신 대법관 후보까지 오르며 꿈을 이루기 직전. 실상 강다윗이 꿈을 이루기 위해 치밀하게 계산한 결과였다.
강다윗은 투표권이 있는 법원 직원인 줄 알고 복사를 하는 박기쁨(소주연 분)을 돕는 일도 망설임이 없었지만 뒤늦게 변호사 배지를 발견하고는 쌀쌀맞게 돌변했다. 강다윗은 박기쁨이 자신을 몰라보자 “TV 안 보냐, 뉴스 안 보냐”며 황당해하다가 다른 직원들이 다가오자 다시 친절의 가면을 썼고, 박기쁨은 강다윗에게 “나르시시스트”라며 손가락 욕을 날렸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는 강다윗에게 초등학교 동창 김주섭이 연락을 해왔다. 김주섭은 강다윗과 술을 마시며 첫사랑 이야기까지 꺼냈다. 그렇게 김주섭과 만취해 헤어진 강다윗은 다음 날 아침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현찰 12억이 들어있는 사과상자를 발견하고 경악했다. 강다윗은 가장 먼저 김주섭을 의심해 “차에 두고 간 것 없냐”고 물었지만 김주섭은 사인만 더 요구했다.
강다윗은 12억 사과상자의 존재가 알려지는 순간 자신을 향한 의심을 쏟아지리라 확신 위기를 넘길 꾀를 냈다. 상자 안에 “좋은 곳에 써 달라”는 메모가 있었던 것으로 꾸며내 12억 기부로 처리한 것. 강다윗은 법원장 신중석(이문식 분)에게 상황을 모두 알렸고, 그대로 상황이 마무리하는 듯 보였지만 곧 강다윗이 웃으며 김주섭에게 사과상자를 받는 영상이 등장했다.
강다윗은 영상이 조작됐다고 주장했지만 전문가의 판독 결과 조작은 아니었다. 강다윗은 급히 초등학교 동창에게 연락해봤고, 김주섭은 이미 10년 전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김주섭을 연기한 사람은 과거 신중석이 재판한 사기꾼 유재범이었고, 신중석은 강다윗이 자신까지 위기에 빠트렸다며 사직과 경찰조사 중에서 선택을 종용했다.
신중석은 강다윗에게 당분간 변호사 개업도 할 수 없으리라 말했지만, 오정인(이유영 분)이 강다윗을 찾아와 부친 오규장(김갑수 분)을 설득했다며 오앤파트너스로 영입했다. 강다윗은 1등 로펌을 발판삼아 원래 제 자리로 돌아갈 결심을 했지만 오정인은 강다윗을 공익 사건을 전담하는 프로보노 팀에 넣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0,234 / 9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