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 뒤집고 역주행' 화사, 박정민에 "이별 남친 돼주셔서 감사" 끝까지 근사한 인사

가수 화사는 22일 개인 계정에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안녕이라는 감정을 만나 작은 곡이 되어 많은 분들께 잠시라도 좋은 기분을 드릴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근사한 이별 남자친구가 되어주신 정민 선배님. 잊지 못할 아름다운 순간들과 뜻깊은 자리에서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박정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좋은 안녕을 함께 해준 많은 친구분들이 생각난다. 함께 작업하며 제게 나누어주었던 지원과 응원은 저를 더욱 용감하게 해주고 좋은 길로 인도해주었습니다. 꽃길은 아니지만 종종 시시콜콜하게 같이 걸어주세요"라며 고마운 사람들을 새겼다.
앞서 화사는 최근 진행된 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2부에서 '좋은 안녕(Good Goodbye)' 뮤비에 출연했던 배우 박정민과 함께 축하 무대를 꾸몄다. 해당 무대는 실시간은 물론, 방송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결국 화사의 '좋은 안녕(Good Goodbye)'은 멜론 TOP100 차트를 비롯해 벅스, 플로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