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보
- 픽인사이드 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하 '체인소 맨: 레제편')이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재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개봉 7주 차에도 저력을 보여준 '체인소 맨: 레제편'은 300만 돌파를 향해 거침없이 달리는 중이다.
3일(오후 5시 50분 기준), '체인소 맨: 레제편'은 16.4%의 예매율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퍼스트 라이드'는 실시간 예매율 10.2%를 기록하며 기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다.
역주행 신화를 쓰며 개봉 18일 만에 처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체인소 맨: 레제편'은 흥행 독주 체제를 형성하며 착실하게 관객수를 쌓았다. 지난달 29일 '퍼스트 라이드' 개봉 이후 일일 박스오피스 및 실시간 예매율 1위 자리를 내어줬지만, 지난달 31일 예매율 1위 자리를 깜짝 탈환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퍼스트 라이드'의 흥행과 함께 박스오피스에서 밀려나는 듯했던 '체인소 맨: 레제편'은 또 한 번 예매율 역주행에 성공하며 이후의 흥행을 더 기대하게 했다. 신작들의 공세 속에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2,794,139명을 기록하며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2,919,924명)와의 격차도 많이 좁혔다. 다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뒷심을 보여준 '체인소 맨: 레제편'이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체인소 맨'은 2019년 연재를 시작한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의 만화다. 이번에 개봉한 '체인소 맨: 레제편'은 '체인소 맨'의 첫 번째 공식 극장판으로 원작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에피소드 '레제편'을 다뤘다.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3일 오후 '체인소 맨: 레제편'에 이어 개봉을 앞둔 '위키드: 포 굿'이 13.1%의 기록으로 전체 예매율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프레데터: 죽음의 땅'(12.9%), '퍼스트 라이드'(10.3%), '나우 유 씨 미 3'(6.0%)가 실시간 예매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7주 차에도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있는 '체인소 맨: 레제편'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