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불륜 의혹' 판결 뒤집혔다… "불륜녀 낙인, 폐암 투병" 복귀 가능성 열리나 [엑's 이슈]

작성일 2025.09.23 조회수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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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불륜 의혹' 판결 뒤집혔다… "불륜녀 낙인, 폐암 투병" 복귀 가능성 열리나 [엑's 이슈]

지난 19일 서울고등법원은 최정원과 불륜 의혹에 휩싸인 여성 A씨와 남편 B씨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으며 혼인 파탄의 책임은 남편의 강압적인 태도에 있다"고 판시하며 1심 판결을 파기했다. 
지난 1월 재판부는 두 사람의 만남을 '부정행위'로 판단하고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A씨에게 있으며 A씨가 남편에게 위자료 3,00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에 A씨는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고(A씨)와 최정원이 단순한 친분 관계를 넘어서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못한 정도의 행위로서 민법 제840조 제1호 소정의 부정한 행위를 하였다거나 이로 인하여 혼인관계가 파탄으로 이르렀다고 인정하기는 어렵고, 오히려 이로 인해 발생한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피고(B씨)가 원고 등에게 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함으로써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명시했다.
A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위 사실을 밝히며 "과거 1심 판결 이후, A씨는 '불륜녀'라는 사회적 낙인 속에서 헤어릴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며 "이로 인해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돼 직장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웠고 현재까지도 심각한 병마와 힘겹게 싸우며 하루하루 아이를 위해 버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법원은 법률심으로서 사실관계에 대한 새로운 판단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이번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이 실질적인 최종 판단이 될 가능성이 극히 높다"라며 " A씨가 그간 받았던 사회적 낙인과 실추된 명예가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한 매체는 A씨와의 인터뷰를 전하며 현재 폐암 3기 투병 중이라고 보도했다.  A 씨는 이미 3기까지 암이 진행돼 현재 항암치료를 받는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2022년 12월 B씨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상간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며 1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당시 최정원은 "사실이 아니"라며 "20대 때 친하게 지냈던 동생"이라고 설명했다.
최정원은 B씨를 명예훼손 교사, 협박, 모욕,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B씨도 최정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다만 경찰은 양측에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최정원은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불륜 의혹'에 휩싸여 사실상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한 상황. 그는 SNS 등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종종 공개하기도 했으나 방송 활동은 전무하다. 그가 불륜 관련 의혹을 벗고 배우로도 복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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