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로 내놓는다" 전여빈, '우영우' 뛰어넘을 '부세미' 될까 [종합]

작성일 2025.09.22 조회수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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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로 내놓는다" 전여빈, '우영우' 뛰어넘을 '부세미' 될까 [종합]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에서는 오는 29일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유영 감독과 배우 전여빈, 진영, 서현우, 장윤주, 주현영이 참석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다. '유괴의 날'을 연출한 박유영 감독과 '치즈인더트랩'을 집필한 김제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유영 감독은 "감독이 없는 상태에서 편성이 먼저 결정돼 대본 1, 2부를 보게 됐는데 너무 재밌더라. 단순한 캐릭터가 없고 모두 양면성을 지닌 독특한 인물들이라 흥미로웠다"며 "배우들이 대본보다 더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만들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유괴의 날'이 종합선물세트였다면 이번에는 거기에 로맨스까지 추가됐다"고 소개했다. 극 중 전여빈은 밑바닥 인생을 살다 재벌 회장의 제안을 받아 부세미라는 이름으로 숨어 살아가는 김영란 역을 맡았다. 그는 "영란이는 너 자체로 행복할 자격이 있다'는 대본 한 줄에 마음에 흔들렸다. 메모해 칠판에 붙여놓고 촬영 내내 잊지 않으러 했다"고 작품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총을 다루는 액션신이 많은데 다행이 '낙원의 밤'에서 사격 연습을 했던 경험이 도움이 됐다. 무술은 액션 스쿨 감독님과 배우 선배들에게 많이 배웠다. 온 악을 다 받쳐서 한 동작을 따라하려고 노력하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각오를 전했다. 싱글대디 전동민 역을 맡은 진영은 "부성애를 상상하는 게 쉽지 않았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모습을 많이 떠올렸다. 무엇보다 감독님의 자상한 태도에서 많은 참고를 했다"며 웃었다. 아역 배우와의 호흡도 언급하며 "우혁이가 연기를 너무 잘한다. 아이를 보면서 오히려 제가 배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배우들의 각오와 호흡만큼 기대감도 컸다. 박유영 감독이 "시청률 10%를 목표로 한다"고 밝히자 장윤주는 "바람이 있다면 '우영우'를 뛰어넘는 성과를 내고 싶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파격 변신이라는 평가에 대해 장윤주는 "아직 더 보여줄 게 많이 남았다"며 "감독님의 전작들을 모두 찾아보고 믿음을 갖게 됐고 현장에서는 100% 신뢰 속에 임했다. 촬영을 마치고 혼자 눈물을 흘릴 만큼 캐릭터에 애착이 컸다"고 고백했다. '우영우' 출연으로 대중들한테 눈도장을 찍은 주현영은 "그때 느꼈던 단합과 케미가 '부세미'에서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인사로 전여빈은 "저희가 온 마음을 다해서 만든 드라마다. 부끄럽지 않게 추석 선물로 내놓는다. 시청자들이 얼른 한아름 가져가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현우 역시 "배우들과 앙상블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좋았고 작품에서 드러날 것"이라며 기대를 더했다. 장윤주는 "이 시기가 영화, 드라마, OTT가 동시 다발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다 같이 잘 되는 이상 현상이 일어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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