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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MBC '남극의 셰프' 3회 예고편에서는 누군가가 펭귄의 꼬리를 잡아올리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28일 MBC 관계자는 "펭귄을 접촉한 사람은 출연진이 아닌 연구원"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주 월요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여전히 좋지 못하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남극의 셰프'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당초 4월 방송 예정이었던 이 프로그램의 편성이 연기된 공식적인 이유는 뉴스 특보 및 조기대선 정국 때문.
하지만 당시 백종원이 '빽햄 선물세트' 가격 논란을 필두로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 직원 블랙리스트 의혹 등 각종 구설에 휩싸였던 터라 이를 의식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결국 방송이 시작되긴 했지만, '남극의 셰프'는 방송이 시작된 후로도 계속해서 각종 논란으로 시끄러운 상황이다.
지난 6월 방송 촬영 때문에 식자재가 부족해졌다는 세종과학기지 조리대원의 인터뷰가 뒤늦게 재조명되면서 지적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 '남극의 셰프' 측은 "촬영을 가기 전, 기지 측과 촬영팀 식자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지 측에서) 식자재를 별도로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고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채소 등 신선 식품이 부족했다는 표현이 오해를 낳은 것 같다. 쌀, 고기, 라면 등 부식들은 기지에 충분했다"고 해명하면서 1회에 해당 부분이 등장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2회에서는 백종원과 출연자들이 세종기지 대원들에게 치킨난반 메뉴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 메뉴가 지난해 백종원이 서울 신사동에 오픈한 'PPL 식당'의 주 메뉴였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방송을 간접 광고에 사용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기후환경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달고 국고 지원을 받아서 제작된 프로그램인 만큼, '남극의 셰프'가 백종원의 사업 홍보용 방송이냐는 강도높은 비판도 나온 상황.
이와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방송 메뉴와 브랜드 홍보는 전혀 연관이 없다. 지나친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밝혔지만, 여전히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여기에 예고편에서 펭귄과 접촉한 장면까지 등장하면서 더욱 여론이 들끓는 상황. 시청률도 1%대에 머물고 있는데, 과연 방영 기간 중 여론이 반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