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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전시를 개최한 이유를 밝혔다.
크라잉넛(박윤식, 이상면, 한경록, 이상혁, 김인수)은 데뷔 30주년을 맞은 크라잉넛은 특별기획 전시 ‘말달리자’와 전시 연계공연 ‘너트30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시 등으로 데뷔 30주년 페스티벌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한경록은 “1995년부터 멤버 교체없이 쭉 왔다. 저희가 인디 밴드 출신이지 않나. 저희가 직접 기획하고 자료도 보관하다 보니까 방대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더라. 상상마당 갤러리와 라이브홀에서 공연하면 팬들에게 크나큰 선물이 될 것 같고, 저희와 함께 지나온 세대들에게 추억이 되고 뭉클한 감동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면은 “최근에 뮤지션들도 미술과 컬래버레이션을 해서 전시하는 경우가 국내외에서 많이 생기는 것 같다. 30주년의 많은 아카이브를 전시함과 동시에 비주얼 아트 같은 형식도 같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박윤식은 “솔직히 30주년 하면 강산이 세 번 변하지 않았나. 테이프 세대, MP3, CD 세대가 변하면서 공연을 보러 오시는 분들도 예전에 오신 분들, 요즘 새로 오신 분들에게는 새로운 느낌으로 ‘테이프도 있고 신문도 있구나’라고 여러분에게 새로운 느낌을 드릴 수 있어서 여러 가지로 좋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크라잉넛 데뷔 30주년 전시는 미공개 소장품, 신작 아트워크, 오디오·영상 아카이브를 통해 크라잉넛의 30년 여정을 생생하게 조명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와 공간적 연출을 더해 보는 전시를 넘어 함께 체험하는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크라잉넛 데뷔 30주년 특별기획 전시 ‘말달리자’와 전시 연계공연 ‘너트30 페스티벌’은 10워 25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개최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