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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키는 예정된 해외 투어 일정으로 금주 '놀토' 녹화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키는 앞서 진행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 녹화에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키는 이른바 '주사 이모'와의 친분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박나래가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로부터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부터다.
당시 박나래 측은 "의사 면허가 있는 분에게 영양 수액 주사를 맞았으며, 왕진을 받았을 뿐 불법 의료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의사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에서 A씨가 국내 의사 면허 소지자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박나래와 함께 '놀라운 토요일'과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 중이던 키도 A씨와의 친분설이 불거지면서, 비슷한 의혹에 휘말렸다. A씨가 개인 계정에 키와 10년을 본 사이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고, 키의 반려견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사진을 올리기도 했던 것.
'주사 이모' 의혹에 정재형과 온유 등도 같이 이론이 거론됐지만, 발 빠르게 선을 긋고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키 측은 현재까지 침묵을 유지 중이다.
현재 키는 네 번째 솔로 투어 '키랜드 언캐니 밸리(KEYLAND Uncanny Valley)'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일(현지시각)부터 오는 15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댈러스-포트워스, 브루클린, 시카고, 시애틀 등 미국 현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에 '주사 이모 친분설'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도 주목됐으나, 키는 예정된 미국 투어로 인해 참석하지 않았다. 투어로 인해 입장 발표가 늦어지는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키는 이날 웹예능 할명수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에 모두 예정대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