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강석정, 장신영 손잡을까…윤아정 뒷담화에 배신감

윤아정이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을까.
28일 방송된 MBC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민경채(윤아정 분)가 백설희(장신영 분)의 회장 직무대행 정지 발의를 위해 주총을 열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이날 민경채는 민지섭(강석정 분)과 민수정(안이서 분)에게 민두식(전노민 분)의 유언장이 수정된 것이 맞다고 하며 "만일 아빠가 못 깨어나면 저 여자가 회장식 승계할 텐데 막아야 한다"고 했다.
민경채는 "이사회 건너뛰고 주총부터 소집해야 한다"고 하며 지분을 몰아달라고 했다.
민경채가 가족들의 지분을 모아 백설희를 내쫓으려는 그 시각, 백설희 또한 문태경(서하준 분)과 함께 지분율에 대해 고민했다.
민지섭과 민수정의 지분이 민경채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측되던 가운데 백설희는 민경채를 회장실로 불러 회장직에 민지섭을 앉히는 건 어떻겠는지 의중을 묻는다. 그러자 민경채는 "이렇게 뭘 모르네. 우리 오빠는 지금 그 자리도 과분한 사람이다. 툭하면 사고 치고 잠수타고, 오빠 능력으로 따지면 다시 마트 매장으로 돌려보내는 게 낫다"고 민지섭의 능력을 비하했다. 그리고 두 사람의 대화를 모두 들은 민지섭은 민경채에 대한 배신감을 느꼈다.
한편 MBC '태양을 삼킨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