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이해리 홀린 28호, 잠정 은퇴→고막남친 등극 “너무 설레” (싱어게인4)[어제TV]

작성일 2025.10.22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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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이해리 홀린 28호, 잠정 은퇴→고막남친 등극 “너무 설레” (싱어게인4)[어제TV]

'상두야 학교가자' OST를 부른 28호 가수가 올 어게인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10월 2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에서는 분야별 보컬 고수들이 등판해 치열한 조별 생존전을 펼쳤다.
'OST' 조에 속한 참가자는 본인이 과거 불렀던 OST로 1라운드를 진행했다. 유독 걱정이 많던 28호 가수는 "나는 얼떨결에 발라드 가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사실 댄스 그룹으로 데뷔했다. 솔로 활동도 했는데 댄스곡이었다. 그런 와중에 OST 감독님이 제 목소리를 마음에 들어 하셔서 발라드 가수가 얼떨결에 됐다"고 밝혔다.
MC 이승기에 따르면 28호 가수는 현재 잠정 은퇴 상태라고. 28호 가수는 "항상 인기가 있을 수만은 없다. 조금씩 잊혀 가면서 현실적인 문제와 부딪혀 잠정 은퇴를 오랫동안 했다. 근데 그 기간에도 노래를 사랑했고,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다. 무대를 선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고 지금도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28호 가수는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OST로 알려진 'My Love'의 주인공으로, 올 어게인을 받고 당당히 2라운드에 진출했다.
심사위원 중 가장 먼저 마이크를 든 코드 쿤스트는 "제가 이 드라마를 한 달 전에도 봤다. 제 인생에서 완주한 마지막 드라마다. 힙합, R&B 곡이 아닌 곡 중에 거의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외우고 있는 곡이다. 너무 감동이다"고 전했다.
28호 가수가 노래하는 내내 "너무 좋아"라며 몸을 주체하지 못했던 규현은 "MP3 시절부터 진짜 많이 들었던 노래다. '라이브로 들으면 그 정도 감동이 올까?' 걱정했는데 바로 무장해제를 만들어주셨다. 실력도 20년 전보다 더 갈고닦으신 것 같다. 노래 실력에 또 한 번 반했다"고 털어놨다. 태연 역시 "노래 듣다가 너무 설레고 마음이 동할 것 같아서 그냥 누를 수밖에 없었다"고 극찬했다.
"찾은 것 같다"고 운을 뗀 이해리는 "'싱어게인4'의 고막 남친은 28호님이 확실하다. 보통 저렇게 보컬이 안정적이면 본인 색깔이 없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근데 본인 색깔도 뚜렷하고 너무 안정적이다. 뒤쪽으로 감싸는 그 톤이 제 귀에서 막 흘러내린다. 오늘 너무 황홀하게 들었고 심금을 울리는 무대였다"고 평했다.
끊이지 않는 극찬에 28호 가수는 "지금 솔직히 되게 꿈같고 노래하면서 사실 굉장히 행복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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