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합류에…윤종신·임재범 "노래 침 마르도록 칭찬…'탱구야' 할 뻔" ('싱어게인4')

작성일 2025.09.30 조회수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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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합류에…윤종신·임재범 "노래 침 마르도록 칭찬…'탱구야' 할 뻔" ('싱어게인4')

이날 '싱어게인4-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4')에 출연하는 MC 이승기를 비롯해 시니어 심사위원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와 주니어 심사위원 규현,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모였다. 규현은 새로운 주니어 심사위원에 관해 "가창력, 음악성으로 봤을 때 많은 분들이 의심하지 않을 만한 분"이라고 밝혔다. 윤종신이 "디바형이냐"라고 묻자 규현은 "모든 게 된다. 댄스곡도 되고, 팬덤도 되고, 빅스타"라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태연이 등장했다. 모두가 깜짝 놀라며 태연을 환영했고, 이승기는 "정말 거물을 데려왔네"라고 말하기도. 임재범은 태연을 처음 보냐는 질문에 "내 30주년 기념 앨범 작업은 같이 했는데, 실제로 만난 건 처음"이라면서 "전 내적 친밀감이 있다. '놀토(놀라운 토요일)'을 매주 본다. 딸이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보자마자 '탱구야' 그럴 뻔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평소 태연의 팬이라고 밝혔던 김이나는 "정말 너무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하며 "태연을 심사위원으로 만나게 되다니, 믿기지 않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백지영이 "앉아 있는 게 어색하지 않다"라고 하자 김이나는 "전 신기한데. 합성한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그러던 중 이해리는 "전 사실 태연 씨 오는 거 알고 있었다"라며 "새로운 심사위원을 끝까지 안 알려주더라. 그러다 내가 '로제 씨, 태연 씨 오는 거 아니면 알려줘. 왜 안 알려줘'라고 콕 집어서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태연은 '싱어게인4' 심사위원 제안을 받고 바로 수락했다고, 태연은 "그럼요. 다음 시즌 한다고 했을 때 은근 살짝 기대했다"라고 고백했다. 심사는 처음이라는 태연.
윤종신은 태연의 음악성에 관해 "내가 녹음실에서 노래를 시켜본 가수 중에 가장 정확한 (보컬)이다. 너무 잘한다"라고 극찬하며 "내가 밖에서 SM 스태프들한테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서 믹서가 다 젖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평소 '싱어게인' 애청자였다는 태연은 "너무 좋아해서 집에서 보고, 혼자 괜스레 심사평도 해봤다. 그 정도로 좋아했다"라고 전했다. 심사평이 궁금하단 말에 태연은 "저 방송 봤을 때 윤종신 선배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하시더라"라고 했고, 규현은 "그럼 종신이 형을 자르자"라고 농담했다.
한편 '싱어게인4'는 오는 10월 14일일 첫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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