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오민하, 섣부른 판단한 이준호에 분노 [TV온에어]

작성일 2025.10.20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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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오민하, 섣부른 판단한 이준호에 분노 [TV온에어]

18일 밤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극본 장현·연출 이나정) 4회에서는 회사를 일으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태풍(이준호)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강태풍은 '태풍상사'의 사장으로서 첫걸음을 뗐다. 그는 돈과 물건도 없었으나 우연한 도움을 받아 잊고 있었던 원단 재고를 얻게 됐다.
해당 원단은 표상선에서 수출하려던 원단이었고 '태풍상사'가 가지고 있는 재고로 인해 수량을 맞추지 못해 위기에 닥쳤다.
이 기회를 잡은 강태풍은 직원 오미선(김민하)과 함께 표상선의 대표 표박호(김상호)를 찾아갔다. 오미선은 "남은 원단 10%를 가지고 있다. 저희 매입 원가는 1124만 원이다. 당일 현금 결제 후 현장 인도하겠다"라고 말했고 강태풍은 "판매가는 두 배, 아니 세배 3372만 원에 팔겠다"라고 주장했다.
오민하는 "내가 이걸 살 거라고 생각하나"라는 말에 "저거 마저 보낸 다음에 돈을 받으시는 게 왕복 비용 물어주고 재고까지 떠안는 것보다 나으실 거다"라고 말했고 강태풍은 "돈을 잃으시고 자존심을 지키시는 것도 멋있으시긴 하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시장 경제를 파악하며 '태풍상사'에서 판매할 만한 물건을 둘러보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홍신상회의 대표 정차란을 찾아가 "여기에 달러가 그렇게 많다고 들었다"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정차란은 "6.25 전쟁에도 살아난 게 국제시장이다. 여기 없는 돈이 어디에 있고 없는 물건이 어디에 있겠나. 어떤 기민한 사람이 먼저 가져갔는지가 중요한 거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달러를 휩쓸어 올 수 있는 방법을 보고자 정차란을 따라나섰다. 오미선은 외화를 환전하는 모습을 확인했고 강태풍은 수출 물건을 찾아왔다.
강태풍은 "선 입금을 조건으로 엄청 싸게 납품받기로 했다"라며 자랑스러워했지만 물품 구매 확인서를 확인한 오미선은 "이거 어디냐. 당장 취소하고 와라"라며 그의 섣부른 판단을 비판했다.
강태풍은 "생각하고 하면 늦는다. 뭐라도 빨리 시작해서 팔고 돈을 남겨야 하는 거 아니겠냐"라며 설득했다. 정차란은 우려하면서도 "남자가 이정도 배짱은 있어야 사업을 한다"라고 응원했다.
오민하 | 이준호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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