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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시청률 요정에 등극했다.
10월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추석맞이 ‘엄마손특집’ 결과가 공개됐다. 김재중, 송가인, 박태환이 각자 막강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어머니와 팀을 이뤄 메뉴 대결을 펼친 가운데, 우승 및 출시 영광은 송가인과 어머니의 ‘진도울금닭곰탕’이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튜디오에 직접 출격한 김재중 어머니, 송가인 어머니, 박태환 어머니가 즉석에서 최종 메뉴를 만들었다. 어머니들의 강력한 요리 실력이 눈앞에서 펼쳐진 것. 여기에 MC 붐 지배인의 유쾌한 진행이 더해져 요리 대결 시간은 즐거운 웃음으로 꽉 채워졌다.
그중 우승을 차지한 송가인 모녀의 메뉴는 송가인의 고향인 진도의 육해공 진미를 가득 품은 보양식 끝판왕 ‘진도울금닭곰탕’이었다. 송가인 어머니는 진도 대파로 향을 내고 토종닭과 함께 전복, 울금 등을 넣어 깊은 맛을 완성했다. 노란 빛깔의 울금은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음식의 비주얼까지 특별하게 했다.
이날 스페셜 메뉴 평가단으로 출격한 열정 미식가 배우 김영옥은 어머니들의 음식 솜씨와 음식 안에 담긴 진심과 정성에 아낌없는 극찬을 쏟아냈다. 특히 송가인 모녀의 ‘진도울금닭곰탕’을 맛본 후에는 “기가 막힌다”라고 감탄하기도. 김영옥의 호평과 함께 송가인 모녀의 ‘진도울금닭곰탕’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