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공효진, '윗집 사람들' 대본 혹평…다 지적해" [RE:TV]

작성일 2025.12.09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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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공효진, '윗집 사람들' 대본 혹평…다 지적해" [RE:TV]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영화 '윗집 사람들'로 뭉쳤다. 영화 '윗집 사람들'은 층간소음 때문에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배우 겸 감독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이다.
너무 고단한 촬영에 회식을 거의 하지 못했다는 '윗집 사람들' 팀. 세트에서만 촬영하느라 해를 5주 동안 보지 못했다고. 더불어 공효진은 촬영 직전까지 네 사람 중 누가 윗집, 아랫집을 맡을지도 정해지지 않아 부부가 계속 바뀌었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이에 하정우는 "어떻게 해도 재밌을 것 같아서 끝까지 고민했다"라며 3개월간 리딩, 수정이 반복되는 과정 때문에 배우들이 힘들었을 거라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윗집 사람들' 대본을 공효진에게 먼저 줬다고 밝히며 "'왕개혹평'을 했다, 전화해서 한 시간 동안 '이걸 어떻게 찍으려고 그래 오빠?'라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하정우는 남들이 쉽게 하지 못할 얘기를 해준 공효진이 좋은 의미로 프로듀서 같았지만, 스트레스였다고 고백하기도. 하정우는 "부족한 건 여지 없이 다 지적했다"라며 "영화 끝나고 맹장이 터져서 수술했는데, 80%는 공효진 때문이다"라고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또, 하정우는 중재하는 이하늬를 말리는 시누이로 표현, "코너에 몰리니까 약 올리는 게 느껴졌다"라며 공효진에게 잡도리를 당했던 촬영 현장을 재연해 재미를 더했다.
hanappy@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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