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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첫 공개된 '저스트 메이크업'에서는 톱스타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화장품 소속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 크리에이터 등 60명의 참가자가 등장했다.
예슬의 전당은 "청담에서 일하고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예슬의 전당이다. 한예슬 씨를 19년째 전담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더불어 "예슬 씨가 여기 나간다고 옷을 선물해줬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며 배우 한예슬에게 옷 선물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한예슬은 "언니의 실력도 말할 것도 없지만 언니의 그 내공과 경력은 무시할 수 없다. 우리 언니한테도 너무 좋은 기회고. 너무 재밌을 것 같다. 나는 나가는 거 아니니까"라며 예슬의 전당을 응원했다.
대짜언니는 크리에이터 풍자, 방송인 이영자를 전담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다. 풍자는 "사람들이 너 개그맨인 줄 아는데, 이제 알겠다. 메이크업하는 사람인지"라며 남다른 응원의 말을 전했고, 대짜언니는 "그래서 좀 떨려"라며 속마음을 꺼내놓았다.
27년차 메이크업 아티스트 '뷰티 왕언니'도 등장했다. 그는 "고현정 씨 물광 메이크업 창시자로 시작해서 고소영 씨, 임수정 씨, 김아중 씨"라며 그간 맡아온 스타들을 언급했다. 배우 윤지민은 "언니가 왕고 아냐? 심사위원으로 나가지 그냥. 이 정도면 심사위원 아닌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순수마녀 역시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었다. 숍 대표원장인 순수마녀는 "거의 배우들 위주로 많이 했다. 김남주 언니랑 '내조의 여왕'이라는 드라마를 했을 때 딸기우유립이 유행했다. 문소리 배우, 김옥빈 배우도 지금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옥빈은 "언니가 1등이지 뭐. 아냐?"라며 경쟁심을 드러냈다.
경력 30년의 손테일은 "매체부터 패션쇼, 광고 메이크업. 정말 다양한 메이크업을 많이 해봤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태희와 연이 깊은 손테일. 이에 김태희는 "너무 잘했다. 너무 좋은 도전이고 경험이 될 것 같다. 언니한테"라며 손테일의 도전을 응원했다.
37년째 지니 또한 "옛사람이 될 수는 있으나 심은하, 박중훈, 故최진실, 심혜진. 너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1세대로서 오래된 사람으로서 한끗이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다. '오래간만에 판한 잘 놀아보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 이효리가 MC를 맡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