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이혼 결심…반대하는 母에 폭발 "엄마 체면 때문에 참아야 해?" ('다음생은') [종합]

작성일 2025.12.02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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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이혼 결심…반대하는 母에 폭발 "엄마 체면 때문에 참아야 해?" ('다음생은') [종합]

1일 방송된 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7회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이 오빠 부부에게 당하고 사는 엄마 때문에 속상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술에 취해 변상규(허준석)에게 키스한 이일리(진서연)는 다음 날 아침 후회했다. 그러나 이일리는 변상규가 "당장은 안 좋아해도 된다. 좋아하게 만들 거다"라고 고백했던 걸 떠올리며 순간 설렜고, "부산촌놈 변상규야"라고 자신을 다그쳤다.
이일리는 자기 집 앞에서 서성이던 변상규를 마주치고 기억이 안 난다고 둘러댔다. 변상규가 아무 일 없었다고 말해주자 이일리는 "내가 무시했다고 자기도 무시하는 거야?"라면서 하루 종일 변상규 생각만 했다. 자신의 기억이 왜곡됐다고 생각하는 이일리는 변상규에 대한 환상을 깨기 위해 변상규가 일하는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일리는 치료받으며 변상규가 더 멋있게 느껴졌고, 심박수는 올라갔다. 변상규가 다른 간호사들과 대화하는 걸 보고 질투까지 하는 이일리.
변상규는 인사도 안 하고 가는 이일리를 붙잡으며 밥을 먹자고 했지만, 이일리는 변상규의 손길을 뿌리쳤다. 하지만 오토바이가 오자 자신을 보호한 변상규에게 다시금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이일리는 "미쳤나 봐"라며 애써 부정했다.
그런 가운데 구주영(한혜진)은 엄마에게 남편 오상민(장인섭)과 이혼할 거라고 밝혔다. 구주영은 화를 내는 엄마에게 마네킹을 보여주며 "내 몸집만한 인형을 지하방에 숨겨놓고 시시때때로 보러 갔더라. 황당한 건 이 인형들이랑 대화도 한다. 사진도 찍고, 내 욕도 하고. 알고 보니 변태였던 거야"라고 울먹거렸다.
그러나 엄마의 반응은 싸늘했다. 엄마는 "고작 이딴 것 때문에 이혼하겠단 거야?"라며 "이혼녀로 사는 거보다 껍데기라도 남편 있는 여자로 사는 게 보기 좋다"라면서 자신의 체면 때문에 참고 살라고 말했다. 결국 구주영은 "엄마 창피하지 말라고 이혼도 참아야 해?"라고 폭발했다. 엄마가 아픈 척 연기하자 구주영은 "연기 좀 하지 마.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갑자기 피해자 코스프레. 맨날 가스라이팅"이라고 울부짖었다.
예고편에서 구주영은 오상민과 함께 협의 이혼을 접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주영은 "차라리 잘 됐지 뭐. 애라도 있었으면 이혼이 이렇게 쉬웠겠어?"라고 밝혔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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