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푼도 안 내"vs"상호 합의"…엠피엠지-CJ ENM 갈등 격화 [종합]

작성일 2025.11.13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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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도 안 내"vs"상호 합의"…엠피엠지-CJ ENM 갈등 격화 [종합]

이 PD는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여러 분야에서 유례가 없는 사례를 만들었다. 제작비 전액도 모자라 홍보비까지 우리가 부담하게 했다. 방송사가 단 10원도 내지 않았다"며 "제작비의 100%를 민간기업이 다 부담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일 거다. 홍보가 안 되니까 추가적인 비용까지 우리가 지불하게 했다. 해당 밴드 경연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투자한 금액은 30억 원이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와 함께 "Mnet은 최근 또 다른 밴드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프로그램의 뒷이야기를 말씀드리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결승전 콘서트 대관료와 이후 전국투어 콘서트 등에 대한 비용 역시 엠피엠지에 전가했다. 우리나라 경연 프로그램 역사상 있었던 적이 없는 일이다. 이미 해당 내용에 대한 신고와 법적 절차를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후 CJ ENM 또한 공식입장을 발표,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엠피엠지의 기획과 제안으로, 외부 투자를 받아 제작한 Mnet 프로그램"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CJ ENM은 "제작비를 협찬받는 계약 구조에 따라 엠피엠지는 프로그램의 공연권과 참가자 매니지먼트권·음원 마스터권을, 당사는 방송 판권과 음원 유통권을 보유하는 것으로 상호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실력있는 연출진을 구성하고 엠피엠지의 요구 조건을 적극 수렴해 채널 브랜드를 걸고 최선을 다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에 대해선 매우 아쉬웠다"며 "사실과 다른 엠피엠지 측의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법적 대응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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