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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 투기로 사과문을 내놓기도 했던 드라마 '현혹' 제작사가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제주시 애월읍사무소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답변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제주시는 디즈니+ 드라마 '현혹' 제작사에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다.
제주시는 제작사가 폐기물 관리법 제8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사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무단으로 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무단투기된 폐기물 중 부탄가스통도 있었지만, 제작진이 불을 사용한 사실은 확인할 수 없어 삼림보호법 위반 사항은 적용되지 않았다.
제주시는 답변을 통해 "해당 문제 발생 지역이 국유림은 아니나, 앞으로 산림청 소관 국유림 내 촬영협조시 협조 조건을 강화하고 협조 기간 졸요 시 원상복구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하겠다. 또한 이와 같은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행위자(제작사)에 주의 조치하고, 앞으로 산림 내 폐기물 무단투기 단속및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논란이 일자 '현혹' 제작사 쇼박스는 "촬영이 늦게 끝나 어둡다 보니 꼼꼼하게 현장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상황을 인지하고 촬영장과 유관 기관에 사과 및 양해를 구하고 바로 쓰레기를 정리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디즈니+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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