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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홍석천은 "요즘 별별 사기 치는 인간들이 많네요"라며 자신과 친분이 있다고 주장한 사기꾼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제 팬이라고 자기 일하는 한강 빠지선에 한 번만 방문해달라 해서 딱 한 번 가서 사진 영상 찍어준 게 다인 20대가 카톡까지 가짜로 만들었다"라고 사칭 사기 피해에 대해 밝혔다.
이어 "친분이 두텁고 제가 돈 문제 해결해 준다고 하면서 주변 여성분들한테 몇천만 원씩 사기 치고 다닌다는 피해 사례가 여러 번 제보 오네요"라며 현 상황을 알렸다.
홍석천은 "혹시라도 제 이름과 친분을 앞세워 돈 빌려달라거나 투자해달라고 하는 20대 남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한편 홍석천은 2000년 9월, 한국 연예계 최초로 커밍아웃하며 성 정체성을 공개했다.
shyun@sportschosun.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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