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참사 아픔 품은 '2025 마마 어워즈', 슬픔만 강요하지 않았다 [종합]

작성일 2025.11.29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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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참사 아픔 품은 '2025 마마 어워즈', 슬픔만 강요하지 않았다 [종합]

28일 오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열린 가운데, Mnet을 통해 생중계됐다. 
챕터1의 호스트를 맡은 배우 박보검은 검튼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이번 사고로 소중한 삶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부디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갖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박보검을 필두로 아티스트와 시상자 모두가 검은 리본을 달고 각자의 방식으로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했다. 무대는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화려한 특수효과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절제된 연출이 이어졌다. 화재 참사 피해자들을 기리는 이들의 마음은 오히려 더 큰 울림과 감동을 전하며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일부 시상자들은 지나치게 경직된 탓에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고, 수상자들 역시 온전히 기쁨을 만끽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또 수상 소감을 전하기보다, 먼저 현지 참사 피해자들을 향한 위로와 추모의 마음을 건네는 데 집중하며 행사 분위기는 한층 더 숙연해졌다.
후반부로 향하면서 분위기는 조금씩 반전됐다. 과감하고 파격적인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아이들의 등장을 기점으로 무대의 공기가 전환됐고, 이어진 슈퍼주니어, 아이브, 엔하이픈 등의 퍼포먼스는 더욱 풍성한 연출과 열기를 더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뜨거워진 현장 속에서 관객과 아티스트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 완성됐다.
그중 대상 격인 '비자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엔하이픈은 기쁨의 눈물과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는 멤버들은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서로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처럼 '2025 마마 어워즈'는 홍콩 화재 참사라는 비통한 현실 속에서도 강행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린 만큼, '마마 어워즈'라는 이름에 걸맞게 음악이라는 큰 틀 안에서 치유와 연대의 힘을 보여줬다. 참담한 상황으로 눈물과 아픔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음악이 지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로 따뜻하게 마음을 채워준 시간이었다.
이하 '2025 MAMA 어워즈' 챕터1 수상자 명단.
◆ 팬스 초이스: 엔하이픈, 라이즈, 베이비몬스터, 스트레이 키즈, 하츠투하츠, 제로베이스원, 에스파, 아이들
◆ 비자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 엔하이픈
◆ 비자 송 오브 더 이어: 로제, 브루노마스 '아파트.'
◆ 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 슈퍼주니어
◆ 베스트 뉴 아티스트: 코르티스, 하츠투하츠
◆ 테라사 페이보릿 글로벌 아티스트: 엔하이픈
◆ 페이보릿 피메일 그룹: 아이브
◆ 페이보릿 메일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 페이보릿 글로벌 퍼포머: 아이브
◆ 글로벌 트렌드 송: 아이브 '레블 하트'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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