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수술 앞둔 정인선, 병원 아닌 회사 먼저 등장…긴장 고조(종합)

작성일 2025.12.06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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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수술 앞둔 정인선, 병원 아닌 회사 먼저 등장…긴장 고조(종합)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는 간이식 수술을 앞둔 지은오(정인선 분)가 휴가임에도 회사를 찾으며 극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입원 전 시간을 회사에서 보낸 지은오를 본 이지혁(정일우 분)은 놀란 듯 "오늘부터 휴가인 거 아니냐?"고 물었다. 지은오는 "샘플하우스 프로젝트 시작날인 걸 깜빡했다. 입원은 오후에 해도 된다"고 답하며 업무에 집중했다. 이에 이지혁은 "겁나서 입원 미룬 건 아니고?"라고 농담을 던졌지만, 지은오는 "수술해도 병원에 있는 동안 머리는 굴릴 수 있지 않냐, 그러려면 직접 자재는 보고 만져봐야 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현장에서 자재를 꼼꼼히 확인하는 지은오를 보며 이지혁은 계속 지은오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고, 지은오가 "먼저 둘러보라. 나는 조금만 더 보고 가겠다"고 말하자 걱정스러운 눈빛을 떨치지 못했다.
한편 지은오가 입원을 미뤘다는 소식을 들은 고성희(이태란 분)는 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전화를 끊으며 "갑자기 회사 일은 무슨 회사 일이냐, 사람 진 빼는 게 취미지"라며 분노했고 즉시 병원으로 향했다.
병실에서 고성희는 한우진(김준호 분)에게 "은오가 입원 미룬 거 알아? 너한테도 연락 왔냐"고 따졌다. 한우진은 "저녁 전에 입원한다고 했다"고 답했지만, 고성희는 "그 말이 진짜 같냐. 마음 변한 게 아니냐?"며 불안해했다. 이어 고성희는 "은오가 온다는 걸 네가 보증하는 거냐"며 전화를 스피커로 걸라고 압박했다.
그 시각, 지은오는 이지혁에게 "점심 안 먹냐, 내가 살게"라고 말하며 평소처럼 행동하려 했고, 이지혁은 "수술 잘 끝내고 사"라고 말했다. 이지혁은 잠시 지은오를 붙잡고 "병원 못 가, 수술 못 해"라고 말하는 상상을 했지만, 현실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결국 지은오는 병원에 도착해 입원 수속을 마쳤고, 이를 확인한 고성희는 그제야 안도했다. 병실 앞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 눈을 마주쳤지만 지은오는 아무 말 없이 지나쳤고, 이어 지은오는 한우진에게 "그럼 내일 잘해보자"고 말하며 수술을 앞두고도 씩씩한 태도를 보였다.
hyj07@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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