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미담도 화끈한 대배우…"소고기 1,000만 원, 카드만 주고 불참" (라디오쇼)[종합]

작성일 2025.10.24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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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미담도 화끈한 대배우…"소고기 1,000만 원, 카드만 주고 불참" (라디오쇼)[종합]

2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게스트 배우 황정민과 '전설의 코너'를 진행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황정민의 등장에 "황정민 씨가 출연한 작품이 다 대박이다. 지금 대한민국 주연작 누적 관객수 1위가 황정민 씨다. (누적 관객이) 1억 2,900만 명이다"며 황정민을 소개했다.
황정민과 근황을 주고받던 박명수는 "러닝 좀 하시냐. 얼마나 뛰시냐"며 질문을 건넸다. 이에 황정민은 "좋아한다. 보통 10km 이상은 뛰고, 삘 받으면 20km도 뛴다"며 러닝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황정민은 경상남도 농구 대표로 소년체전에 출전했음을 밝혔다. 황정민은 "중학교도 농구 체육특기생으로 들어갔는데, 고등학교 때 그만두고 서울로 올라왔다"고 전했다.
한 청취자는 황정민에게 "다시 태어나도 배우 하실 거냐"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황정민은 "안 할 거다. 배우 말고 다른 걸 할 거다"며 충격 고백을 건넸다.
이어 황정민은 "배우 너무 좋다. 그렇지만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고, 저는 만들고 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목수나 집 짓는 건축가가 될 수도 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다른 청취자는 "황정민 배우님은 플렉스 고수냐. 쓸 땐 쓰냐"며 질문을 건넸고, 박명수는 "제가 한 얘기 중에 '선배는 입 닫고 지갑 열어라'라고 한 적 있는데, 그게 바로 황정민이다. 최근에 뮤지컬 '미세스 다운 파이어' 회식을 했는데, 황정민 씨가 안 가고 카드만 줬다더라"며 미담을 공개했다.
황정민은 "그쵸. 후배 친구들 회식하는데 제가 끼면 괜히 불편하고 그러니 카드만 줬다"며 이야기를 전했고, 박명수는 "(뿐만 아니라) '국제시장' 천만 관객 돌파하자 당시 찍고 있던 영화 '히말라야' 스태프들한테 소고기 천만 원 어치를 쏘셨다더라"며 황정민의 통 큰 모습을 드러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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