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의혹’ 오죠갱 이부키 “‘스우파’ 콘서트 제작사 협박당해, 정신과 입원”

작성일 2025.09.12 조회수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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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의혹’ 오죠갱 이부키 “‘스우파’ 콘서트 제작사 협박당해, 정신과 입원”

Mnet 예능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 우승 크루 오사카 오죠갱의 리더 이부키가 매니저와 함께 출연료를 횡령했다는 의혹에 입을 열었다. 이부키는 9월 12일 공식 계정에 "전 오죠갱이 강요된 갈등이 아니라 우리의 예술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공식입장문을 게시했다. 이부키는 "콘서트 주최 측과의 분쟁으로 인해 큰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여러 가지 오해와 추측이 난무하고 있기에 제가 직접 솔직하게 내용 전부를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부키 주장에 따르면 오죠갱 매니저 A씨는 '스우파' 콘서트 계약을 위한 협상 중 콘서트 제작사 루트59에 리허설 비용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이부키는 "8월 15일 당시 계약서에 이를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으나 이후 주최 측 루트59로부터 답변이 전혀 없었다"며 "8월 26일 루트59는 갑자기 허위 주장이 포함된 문서를 제게 보냈다. 그들은 '1시간 안에 직접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최 측은 '매니저가 팬과 소통한 것이 큰 문제라 더 이상 함께 일할 수 없다'며 직접 계약을 요구받았다. 전 충격과 불안에 휩싸였을 뿐만 아니라 제 미래가 인질로 잡힐 것처럼 느껴졌다. 게다가 이미 다른 멤버들은 계약에 합의했으며 남은 것은 저 혼자뿐이라는 충격적 사실도 통보받았다. 진실을 확인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은 채 전 루트59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부키는 "분명히 하고 싶은 건 출연료와 상금을 포함한 모든 지급은 이미 지급 완료됐다는 것이다"며 루트59이 계약 과정에서 협박조 메시지를 여러 차례 받았다는 주장도 펼쳤다. 이부키는 "이 무렵 제 정신 상태는 이미 한계를 넘어섰고 루트59에 의해 만들어진 고립된 저 자신과 채널을 통해 오는 압박을 견디지 못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일본에서 정신 클리닉에 입원하기에 이르렀다. 의사로부터는 '즉시 루트59나 멤버와 직접 연락하지 말라'는 조언을 받았다. 이것이 제가 루트59에서 제안한 비행기를 타지 못한 이유다. 그 당시 저의 정신건강은 정말 좋지 못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부키는 "오죠갱을 사랑하며 지금까지 진심으로 행동해 왔다.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없지만 허위 주장을 이어가는 분들에 대해서는 재판을 통해 올바르게 해결하겠다는 각오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부키는 오죠갱 매니저 A씨와 교제하며 함께 나머지 오죠갱 멤버들을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A씨는 "이부키를 둘러싼 잘못된 정보가 많이 퍼지고 있다.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며 "그녀는 언제나 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그녀를 향한 악의적인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투어 팀들과 협상에서 이부키가 개입됐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부키는 6일,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스우파3’ 콘서트에 불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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