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의 내한공연" 오아시스, 추위 녹인 5만 5천 명의 떼창 [ST현장]

작성일 2025.10.22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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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의 내한공연" 오아시스, 추위 녹인 5만 5천 명의 떼창 [ST현장]

오아시스의 내한공연이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7월 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되는 'Oasis Live ’25 Tour'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공연이다.
1991년 결성된 오아시스는 'Wonderwall' 'Don’t Look Back in Anger' 'Live Forever'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브릿팝 열풍을 이끈 '브릿팝의 황제'다.
그러나 밴드의 주축인 노엘과 리암 갤러거 형제 사이의 오랜 불화로 인해 2009년 팀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팀 해체 이후 15년 만인 2024년 8월 월드 투어 일정을 공개하며 밴드 복귀를 공식화했다.
오아시스의 내한공연은 2009년 이후 16년 만이다. 오아시스는 2006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첫 내한공연에 이어 2009년 단독 공연과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한 해에만 두 번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오아시스를 만나기 위해 5만 5천 명의 관객이 고양종합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두꺼운 옷을 입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오아시스가 등장하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 지르고 뛰며 오아시스를 맞았다.
'Hello'로 공연의 포문을 연 오아시스는 'Acquiesce' 'Morning Glory' 등 시작부터 히트곡을 쏟아냈다. 팬들은 거대한 떼창으로 오아시스를 만족시키며 공연장을 뜨겁게 물들였다.
곡과 곡 사이, 텀이 생길 때마다 관객들은 "오아시스"를 외치며 지치지 않는 열정을 쏟아냈고, 오아시스는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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