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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싱어게인')에서는 18호와 80호의 라이벌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18호와 80호의 대결이 이어졌다. 무대에 등장한 두 참가 중 18호는 사고로 휠체어에 앉아 등장했던 지난 무대와 달리 일어나 직접 걷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80호가 선곡한 노래는 이소라의 '제발'이라는 노래였다. 애절한 80호의 노래에 심사위원들이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백지영은 "정말 노래가 좋았고, 잘 불렀는데 아쉬웠던 것은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고 솔직하게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규현은 "저는 너무 좋았다. 다음 무대에 주어진다면 더 좋은 모습 보여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위로했다.
이를 들은 80호는 눈물을 흘렸고, 규현은 "백지영 심사위원 때문에 우는 것"이라고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풀었다.
계속해서 무대가 이어졌다. 18호가 선곡한 노래는 이효리의 'U-Go-Girl'의 노래였다. 선곡의 이유에 대해 "지난 라운드에서 편곡에 대한 칭찬을 많이 받아서, 그 강점을 살려보고 싶었다. 항상 소녀스러운 노래만 보여준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김이나는 "정말 여러가지 스펙트럼을 보여주신 것 같다"고 말하며 "발음이 굉장히 섹시하게 느껴졌다. 그것이 오늘의 킥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종신은 "18호의 노래는 요즘 가수들에게 볼 수 없는 톤이다.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내 음악을 어떻게 사용해야지라는 것을 잘 아는 똑똑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 너무 놀랍다. 굉장한 음악성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심사위원의 투표 결과 18호가 6표, 80호가 2표를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자는 18호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