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만 복귀' 이영애 "믿어도 돼"..'은수좋은날', 무너진 KBS 시청률 살릴까(종합) [Oh!쎈 현장]

작성일 2025.09.17 조회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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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만 복귀' 이영애 "믿어도 돼"..'은수좋은날', 무너진 KBS 시청률 살릴까(종합) [Oh!쎈 현장]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는 KBS2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송현욱 감독과 배우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송현욱 감독은 "이 작품은 제가 우연히 제작사 대표님으로부터 기획안과 대본 4개 전달받으며 시작했다. 주말 오후에 사무실에서 대본 보고 답해야겠다 하고 읽다가 5, 6부는 나왔는지 계속 전화했다. 그리고 11부까지 그자리에서 읽었다. 재밌고 몰입감 넘치고 빠듯한 일정속에도 꼭 하고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된 작품이다. 평범한 주부의 일상에 떨어진 마약가방. 그로 인한 파장. 가치관의 혼란을 다룬단 점에서 또 다른 범죄 장르물로서 마약 소재 가진 작품과 차별화 되지 않나 싶다"라며 "잘 살고 싶은 욕망은 넘치지만 어떻게 잘 살것인가는 묻지 않는 요즘 세대에서 자신을 지키는게 얼마나 어렵고 가치있는지 다뤄보고싶었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작중 이영애는 평범한 주부에서 금기의 세계로 뛰어드는 강은수 역을 맡았다. 그는 "이 작품을 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일단 재미있었다. 두번째로 저 또한 집에서는 평범한 가정 주부다. 평범한 가정 주부의 현실 속에서 마약가방을 앞에 두고 사람이 얼마나 나약해질수있고 가족의 해체를 앞두고 수많은 갈등과 고민과 여러 감정이 앞설 것인가. 이게 먼얘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 조금씩, 크나큰 파장 일으키고 있는 현실 문제라 같이 고민해보고 드라마로서 무겁지만 그렇게 무겁지 않게 재밌게 감독님이 만들어주셨다. 보시면서 같이 고민하고 재밌게 드라마도 보실수 있겠다 싶어서 이 작품을 했다. 꼭 주의깊게 관심있게 봐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로서 평범한 가정주부가 점점 변해가는 과정의 심리가 재미있었고 그걸 중점으로 보셨으면 좋겠단 생각 했다. 아주 위험한 일탈을 하지만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그런 걸 다시한번 깨닫게끔 할수있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마약이라는 무거운 소재 떠나서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건 무엇인가 화두를 던지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이영애는 그간 출연했던 작품 중 가장 많은 액션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물론 대역 분이 계시지만 현장에서도 저도 많이 연습하고 개인적으로 근력은동 많이 했다. 집에서도 계속 운동 하면서 대역분들한테도 엣지있는 장면이 무엇일까 저도 감독님과 연구하면서 화면에서 강하고 멋지게 보일수 있게 노력 많이 했다. 은수의 결이 깊어지면서 나오는 액션도 볼 거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은수 좋은 날'에서 이영애가 맡은 캐릭터의 이름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영화 '봄날은 간다'와 같은 은수라는 점에서 특별함을 갖는다. 이에 이영애는 "드라마가 잘 되겠다 싶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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