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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돌싱 특집에서 역대 최다 6커플이 탄생한 가운데 각각 다른 사람과 최종커플이 된 정숙과 상철의 임신이 마지막 반전을 만들었다. 11월 1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돌싱특집 28기가 슈퍼 데이트에 이어 최종 선택을 하는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슈퍼 데이트를 통해 마지막까지 모두를 혼란에 빠트린 영수와 정숙과 현숙의 삼각관계가 정리됐다. 영수는 현숙에게 정숙을 정리하고 오겠다고 말했던 것과 달리 정숙에게 “왜 다른 사람들 말만 듣고 나를 판단하냐”고 항변했다. 정숙이 그 부분을 인정하자 영수는 틈새를 공략하며 자신의 1순위가 계속 정숙이었다고 말했고, 정숙은 현숙을 정리하고 온다면 영수를 최종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수는 정숙에게 현숙을 정리하고 와서 정숙에게 상황을 보고하는 것까지 약속했다. 이어진 영수와 현숙의 슈퍼데이트에서 영수는 정숙에게 약속했던 것과 같이 현숙에게 최종선택은 정숙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끝까지 “마음속에 2명이 있다”며 현숙에게 여지를 줬고, 현숙은 “진짜 바람둥이네”라며 오히려 최종선택이 자신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마음을 정리했다. 경수와 영숙은 슈퍼 데이트를 하면서 더 가까운 사이가 돼갔고, 경수는 풍부한 감수성으로 몇 번이나 눈물을 보이며 영숙과 같은 결을 드러냈다. 영숙도 경수와 데이트가 재미있었다고 말했고,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영자도 영철에게 비타민을 선물하며 마음을 드러냈고, 영철은 감자로 마당에 “영자야 난 너만 보여”라고 크게 적어 애정 표현을 했다. 광수도 정희에게 감자로 하트를 그려 사랑을 표현했다. 상철과 순자는 말다툼이 있었지만 상철이 순자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화해했다. 최종 선택의 시간에는 영호와 옥순, 광수와 정희, 영철과 영자, 상철과 순자, 경수와 영숙, 영수와 정숙까지 총 6커플이 최종 커플이 됐다. 역대 최다 최종커플이 탄생했다. 영식과 현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영식은 “살면서 이렇게 무관심을 받아본 건 처음이다. 집에 어떻게 돌아갈지 고민이다.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한탄을 처음 해본다. 저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며 딸 얼굴을 어떻게 봐야할지 걱정했다. 현숙도 “친구들이 절대 너의 끼를 다 보여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너무 많이 보였다. 아버지 죄송합니다. 예쁜 딸 이해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세요. 아주 즐거웠고 좋은 추억 만들고 간다. 최종 선택은 하지 않겠다”며 최종선택을 포기했다. 방송 중에 임신 소식을 전한 정숙이 영수와 최종커플이 되자 데프콘은 “이렇게 커플이 됐는데 사람들이 아빠가 자꾸 상철이라고 해서 상철인가 했다”며 커플 사진의 남자를 확인했고, 정말 영수가 아닌 상철이라는 데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이 모두 경악했다. 데프콘은 “진짜냐. 네티즌이 맞힌 거냐”며 놀랐고, 송해나는 “너무 충격”이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놀란 건 놀란 거고 축하드린다”며 축하했다. 데프콘은 “나와서 나랑 결이 맞는 사람을 정숙과 상철이 찾았을 수 있다. 방송 후 많은 일들이 있었을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