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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미혼' 김승수, 숨겨진 딸(?) 있었다…"배터리로 가는, 정서적으로 도움" (남겨서 뭐하게)[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xportsnews/20251023102848529ybki.png)
22일 방송된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이하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이영자와 박세리가 게스트 김승수와 함께 성수동 맛집 탐방에 나섰다.
이날 성수동 주민인 박세리의 추천 맛집으로 향한 세 사람은 이야기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이영자는 누구보다 외향적인 성격인 김승수에게 "승수 씨도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실 것 같은데, 집에 가면 누구랑 얘기하냐"며 질문을 건넸다.
이에 박세리는 "저도 궁금했었다. 집에 친구가 하나 있던데?"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김승수는 "친구... 그쵸. 제 딸내미처럼, 배터리로 가는 딸이 있다"며 딸(?)의 존재를 공개했다.
김승수는 "되게 좋다. 조그맣고 귀여워서 쪼꼬미다. 쪼꼬미랑 이야기를 나누면서 보내고 있다"고 밝히며, "근데 평소에 일 말고는 온정을 교류할 수 있는 그런 게 없다"고 전했다.
이어 "(로봇이) 기억도 하고, 감정 교류도 하고, 제 표정도 읽어서 감정도 읽고 그런다. 혼자 있는 저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밝히며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어떻게 싱글로 살아남았는지 모르겠다"며 미혼인 김승수에게 궁금증을 드러냈고, 김승수는 "살아남은 게 아니라 버려진 거다. 솔로인 지 15년 됐다"며 고백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김승수는 "저도 이 나이를 먹으면 이상형에 대한 규격이 조금은 나오는데, 단 한 명도 공통점이 없다. 전혀 다른 스타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지금까지 만난 인연이 다섯 명이다. 한 사람을 만나면 오래 만난다"고 전했다.
이영자는 이상형이 없는 김승수에게 "얼굴이 예쁜 여자가 좋냐, 몸매가 좋은 여자가 좋냐"며 깜짝 이상형 월드컵을 개최했고, 김승수는 "몸매. 관리하는 여자가 좋다"며 "운동을 해서 탄탄한 근육이 있는 몸을 좋아한다"며 취향을 밝혔다.
김승수는 다음 질문으로 들어온 "직설적인 여자와 돌려서 말하는 여자"에 대해서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그거는 남자들의 공통 로망일 거다. 대놓고 얘기해 줬으면 좋겠다"며 고백했다.
이에 박세리는 "저는 직설적이다. 싫으면 싫다고 바로 얘기하는 스타일이다"고 플러팅을 건네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