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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god의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출연했다.
이날 god 멤버들은 데뷔부터 재결합까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god는 노래 외에도 예능 '육아일기'에 출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1집, 2집을 거쳐 점점 큰 사랑을 받게 되었고 3집 앨범이 거의 200만 장 정도 팔렸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첫 대상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대상을 받을 당시 너무 눈물이 많이 나와 수상 소감도 하지 못했다고. 데니안은 “대상 받고 나왔는데 박진영 형에게 전화가 왔다. 축하를 예상했는데 ‘너희 아까 무대 때 어쨌다’고 하더라”라며 박진영이 멤버들에게 돌아가면서 피드백을 줬다고 밝혔다.
손호영은 “(공연하느라) 2년 동안 방송국을 안 갔다.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라고 말했고 김태우는 “팬들은 좋다. 범대중적으로 봤을 때 우리는 2년 동안 활동을 안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방송국에 나오지 않았을 때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아형’ 멤버들은 6집에서 윤계상이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하게 된 것을 언급했다. 데니안은 “5집이 끝나고 계약이 끝났다. 계약을 신중히 하다 보니 공백이 길었다”라고 말했다. 손호영은 “갑자기 힘들었던 시기다”라고 덧붙였다. 김태우는 “솔로로도 각자 성공해서 언젠가 god로 다시 뭉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재결합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호영은 “가장 적극적으로 모이자고 한 게 태우였다. 제일 애썼다”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전역하면 god를 모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데니안은 “실질적인 리더는 태우였다. 어렵게 우리 멤버들을 찾아다니면서 하자고 했다. 계상이까지 합쳐서 컴백은 12년 만이었다”라고 말했다.
데니안은 “오랜만에 컴백을 하는데 ‘이게 될까’ (싶더라). 추억, 명성까지 누가 될까 봐 걱정했다. 태우는 ‘된다. 우리 뭉치면 돼’ 외치더라. 콘서트 3천 석도 안 모일까봐 걱정했다”라고 당시 고민을 털어놨다. 김태우는 “재결합 콘서트는 4만 석, 5회를 해야 한다고 했다. 형들은 미X 새X라고 했다. 나는 노래의 힘을 믿었다. 너무 오래 못 봤으니까”라고 말했다.
멤버들의 걱정에도 god 콘서트는 성황리에 매진이 됐다. 손호영, 데니안은 성공을 맛봤음에도 여전히 김태우를 믿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