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이준호♥김민하 일냈다..'태풍상사' 시청률·회제성 잡고 출연자 1위

작성일 2025.10.31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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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이준호♥김민하 일냈다..'태풍상사' 시청률·회제성 잡고 출연자 1위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장현 극본, 이나정 김동휘 연출)가 안방극장에 흥행 태풍을 몰고 오고 있다. 전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데 이어,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0월 4주차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오른 것.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이준호는 1위, 김민하는 4위에 오르며 '태풍상사'의 폭발적인 반응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권) 부문에 2주 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강태풍(이준호)과 오미선(김민하)의 상사맨 로맨스가 진한 여운과 설렘을 자아내며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하철에서 시작됐다. 전날 화원에서 밤새 장미를 가꾼 탓에 한숨도 못 잔 태풍이 졸음을 이기지 못해 지하철을 기다리던 미선의 어깨 위로 고개를 떨군 것. 이어 지하철 안에서 서로를 힐끔 바라보는 장면은 대사 한 마디 없이도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김민하 역시 "둘이 눈이 마주치는 타이밍이 계속 엇갈리는 게, 찍으면서도 굉장히 간질간질했다"고 회상한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강렬한 설렘을 남기며 여러 번 돌려보게 만든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후 아버지 강진영(성동일)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급히 병원으로 달려오던 태풍이 미선과 부딪혀 넘어지며 또 한 번의 인연을 이어갔다. 아버지의 죽음 앞에 넋을 잃은 태풍에게는 "슬픔은 맞서 싸우는 게 아니다. 그냥 흘러가게 두는 거다"라는 깊이 우러난 위로를 안겼다. 그렇게 스쳐지나가는 줄 알았던 두 사람의 인연은, 며칠 뒤 태풍이 아버지 회사의 직원이 되겠다며 등장해 다시 이어졌다. 남들이 그녀를 "미스 오"라고 부를 때도 태풍은 늘 "오미선 사원"이라 정중히 불렀고, 청소 등의 잡일도 함께하며 상사맨에 대해 배워 나갔다. 그러던 중 회사의 명운이 걸린 이탈리아 원단에 문제가 생기며 태풍상사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당장 내일의 생계가 급한 직원들이 하나 둘 떠나고, 태풍에겐 폐업 신고서가 쥐어졌다. 그러나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한 그날 밤, 태풍은 미선을 찾아가 폐업 신고 대신 대표자 변경 신청 소식을 전했다. 그리곤 미선의 이직을 만류하며 "태풍상사의 상사맨이 돼주시겠습니까"라고 제안했다. 절망 끝에서 아버지의 26년을 지키기로 선택한 태풍의 결의이자, 미선에게 전하는 가장 뜨거운 제안이었던 이 장면은 어느 프로포즈보다 더한 설렘을 안겼다. 그렇게 IMF 속에서 사장과 주임이 된 두 사람. 직원도, 돈도, 팔 물건도 없었지만, 맨땅에 헤딩하듯 부딪히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절망 끝에서도 희망과 낭만을 잃지 않고,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다시 일어설 힘을 얻고 있는 두 사람은 서울의 달 아래 다시 켜진 희망의 불빛처럼, 격변의 시간 속에서 의지하면서 서로의 삶 속에 깊숙이 스며드는 중이다. 그런 두 사람의 관계가 이번 주, 한층 더 짙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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