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 "임윤아 흥행 에너지 이어받겠다"…'태풍상사' 이준호, 몽글 짠한 초보 상사맨 등판(종합)

작성일 2025.10.01 조회수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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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 "임윤아 흥행 에너지 이어받겠다"…'태풍상사' 이준호, 몽글 짠한 초보 상사맨 등판(종합)

1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장현 극본, 이나정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IMF라는 폭풍 한가운데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초짜 사장 강태풍 역의 이준호, IMF 시대를 살아낸 에이스 경리 오미선 역의 김민하, 그리고 이나정 PD가 참석했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위기로 인해 세상이 끝난 것만 같았던 시기에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삶을 멈추지 않았던 보통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생존기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태풍상사'는 '쌈, 마이웨이' '좋아하면 울리는' '마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감각적이고 몰입도 높은 연출로 히트작을 만든 이나정 PD와 '대세' 이준호, 김민하의 신선한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IMF와 시원하게 한판 붙을 청춘의 얼굴이 된 이준호는 지난 2023년 방영된 MBC 드라마 '킹더랜드' 이후 2년 만에 안방으로 컴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킹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춘 임윤아가 지난달 28일 종영한 '폭군의 셰프'로 tvN 역대 최고 시청률 5위를 기록한 바, 곧바로 이준호가 임윤아의 흥행 바통을 이어 tvN 드라마의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이준호는 "'킹더랜드' 촬영했던 배우들끼리 메신저가 있는데 거기에서 임윤아의 '폭군의 셰프'를 축하하기도 했다. 당연히 그 후속작인 우리 작품도 기대감이 있을 것이다. 좋은 에너지를 이어받는 것 같다. 우리 드라마만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풍상사'는 따뜻하면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는 게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이다. 몽글몽글하면서 짠함과 슬픔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대본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작품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1인 기획사를 런칭하게 됐고 '태풍상사'를 촬영하게 됐는데 신기하게도 강태풍이라는 캐릭터에 더 집중할 수 있고 따라갈 수 있게 됐다. 올해 내게 있었던 개인적인 일도 태풍이와 비슷한 면이 있더라.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일체감이 들어 더욱 애착이 간다"고 밝혔다. 그는 "강태풍을 연기하는 게 정말 큰 도전이라고 생각했다. 강태풍이라는 인물이 내 친구, 형, 동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정말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직원들이 봤을 때 단순해 보이겠지만 그 당시 재치와 사람을 아우를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캐릭터다. 이번에 강태풍을 연기하면서 내 20대에 이렇게 살았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더라. 힘든 상황 속에서 강태풍과 같은 사람이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설명했다. 흥행 욕심에 대해 "좋은 작품과 좋은 때가 맞물려 흥행작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좋은 작품과 좋은 타이밍이라 흥행을 욕심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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