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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악뮤 이수현이 오빠 이찬혁과 함께 합숙에 들어간다.
영상에서 정승환은 "지금 찬혁이와 같이 지내고 있지 않나. 곧 합숙 훈련도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현은 "오늘(촬영일) 기사가 나긴 했는데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YG랑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수현은 곧 있을 합숙 훈련에 대해 "나랑 (트레이너) 코치님이랑 오빠랑 따로 숙소를 잡아서 한 달간 생활할 예정"이라며 "휴대전화도 못 본다. 정신 개조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승환은 "올림픽 준비하냐"며 놀랐다.
이수현은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하기도 하고, 우리가 서로를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여정을 걸어가야 하니까 그전에 제대로 된 합숙을 해보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승환이 "네게 찬혁이는 어떤 존재냐"고 묻자 이수현은 "내가 유일하게 말 듣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오빠 말 들어서 손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오빠가 나보다 나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현은 "아무런 의지가 없을 때가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손을 내밀었지만 그 누구도 날 꺼낼 수 없었다"며 "그 구덩이에서 '정신 차려! 이리 와' 하며 꺼내준 사람이 오빠였다. 정신 차려 보니까 올라와 있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간지럽지만 '내가 오빠 동생이라 이런 복을 누리는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정승환도 이찬혁에 대해 "친구지만 언제나 존경스러운 대상"이라며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