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이 아니라 공연” 최은빈, 1라운드 1위 이예지 꺾었다 (우리들의 발라드)

작성일 2025.10.22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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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이 아니라 공연” 최은빈, 1라운드 1위 이예지 꺾었다 (우리들의 발라드)

‘우리들의 발라드’가 감동적인 무대와 예측 불가한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동시에 보여줬다. 10월 21일 방송된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은 2부 시청률이 6.4%, 분당 최고 6.9%까지 치솟으며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은 2.5%로 5주 연속 화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1 대 1로 진행되는 2라운드가 계속된 가운데 최은빈이 지난 1라운드 최다 득표자 이예지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강자도 탈락하는 냉정한 승부가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특히 ‘이별’ 키워드의 발라드곡으로 맞붙은 1라운드 전체 1위 이예지와 3위 최은빈의 대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선공에 나선 이예지는 이은미의 ‘녹턴’ 무대 중 울컥해 잠시 노래를 잇지 못하고 말았다. 정재형은 감정이 앞서 가장 빛나야 할 타이밍을 놓친 아쉬움을 언급하면서도 “마지막 소절에서 피아노 반주가 나올 때 이 스튜디오가 다 꽃으로 변하는 줄 알았다”는 찬사를 보냈다. 더불어 전 남자친구가 생각나서 눈물을 흘렸다는 이예지의 솔직한 고백에 현장이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반면, 최은빈은 포효하면서도 감정을 컨트롤하며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열창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박경림은 “포효할 땐 포효하지만 또 1절은 굉장히 담담하게 부르니까 더 슬펐던 것 같다”며 “문장 하나하나를 굉장히 섬세하게 불러줘서 완전히 본인한테 체화시켜서 부르는구나. 정말 정성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경연이 아니라 공연이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오늘 이 무대가 그런 것 같다”고 극찬했다. 가슴을 때리는 날 것의 격정을 보여준 이예지와 뜨겁게 애절한 목소리를 쏟아낸 최은빈의 대결은 91표를 받은 최은빈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로써 최은빈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런가 하면 정승환 원픽 정지웅과 크러쉬 원픽 임지성이 보여준 음색 깡패들의 대결의 열기도 만만치 않았다. 윤종신 ‘Annie’로 선공에 나선 정지웅은 순수함이 느껴지는 무대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흔히 왜 원곡보다 리메이크가 더 좋으면 원곡자가 ‘노래를 뺏겼다’라는 표현을 하지 않나. 윤종신 씨 뺏겼다”, 차태현은 “되게 좀 세련된 ‘Annie’를 들은 느낌”이라는 감상평을 전했다. 정지웅을 향한 탑백귀들의 잇따른 호평에 긴장한 임지성은 김현철 ‘왜 그래’로 대적, 리드미컬한 무대로 어깨를 들썩이게 하며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임지성의 꾸민 듯한 멋 부림이 약점이 될 수 있음을 조언했던 차태현은 “오늘은 완전 장점만 보였던 것 같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대니 구는 반복되는 비슷한 멜로디를 각기 다르게 소화한 것에 감탄, 그 결과 11표 차이로 임지성이 다음 라운드에 직행했다. 강지연과 김재준의 대결은 단 2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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